의료관광산업 인력의 현장 활용 능력을 키우는 ‘2024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성료
의료관광 종사자 실무 역량 강화 위해
현장형 교육으로 45명 수료생 배출
2024-07-08 16:31:57 , 수정 : 2024-07-08 21:44:2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2024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수료식을 지난 6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2024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의료관광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7주간 현장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당 과정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업무와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글로벌헬스코디네이터 자격 과정 등을 다루어 교육생들이 의료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익산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구혜경 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이 참석해 4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7월 중 치유관광 분야 현장교육과 함께 글로벌 헬스 코디네이터 시험에 응시해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교육


재단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헬스 코디네이터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발된 인턴을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파견해 의료관광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의료관광 분야의 지역인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 교육 수료생은 “아카데미에서 의료관광 산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료관광 분야에 취업해 경력을 쌓아 나가겠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전북의 의료관광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전북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한편, ‘2024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은 가장 한국적인 치유·의료관광 브랜드 확산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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