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 한국 지사 정식 개소··· 유럽 두바이 등 랜드 서비스 연계
2024-07-21 16:01:04 , 수정 : 2024-07-21 22:30:0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Hiseas International Tourism Group)이 한국에 지사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은 201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이래 중국 청두로 본사 이전 후 12년 동안 전 세계 40 곳 이상의 사무소, 6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비롯, 20000 개 이상의 공급사를 가진 DMC로 성장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이어 2024년 한국에 지사를 세우게 됐다. 매년 1만 1000팀, 약 30만 명 이상의 아웃바운드 여행객들에게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지역의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18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하이시스 코리아 오프닝 데이 행사에서 강철광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그룹 한국지사장은 "가장 효율적인 가격으로 가장 효율적인 여행을 지원한다"라는 미션을 강조하며 한국시장 영업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하이시스 코리아는 열린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랜드 오퍼레이션 회사로 조금 더 들어가서 여행 오퍼레이션 분야에서 1차 산업인만큼 조금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임을 설명했다.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의 글로벌 세일즈 크리스탈 미아오(Crystal Miao) 매니저

 


강철광 하이시스 코리아 한국지사장(좌), 고재석 하이시스 코리아 영업 팀장 (우)

 

글로벌 랜드 오퍼레이터인 만큼 1만5000개 이상의 호텔 자원, 1000명 이상의 투어 가이드 및 많은 자회사와 더불어 유럽, 아프리카, 미주, 중동, 일본까지 광범위한 서비스 지역을 자랑하며 두바이, 아프리카, 미주지역까지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900개가 넘는 여행 업체들과 거래하며 코로나 이후에도 손에 꼽히는 DMC 업체로 성장해있다. 

 

특히 자회사 중 북유럽 시장에 강점을 가진 업체들까지 연결 서비스가 가능해 현재 한국에서 이용하는데 제한적인 지역들까지도 차별화된 지상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시스 코리아의 경우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규모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일반적인 여행뿐 아니라 마이스, 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 교육 그룹 사업 또한 협업이 가능한 가운데 시리즈 그룹과 FIT 여행은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새로운 여행지도 발굴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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