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짓타니방콕, 랜드마크 유산 새롭게 해석한 모습으로 9월27일 재개장
2024-07-16 22:51:33 , 수정 : 2024-07-16 22:51:44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두짓타니방콕(Dusit Thani Bangkok)이 오는 9월27일 재개장한다.

 

이전 호텔과 같은 장소에 새롭게 선보이는 두짓타니방콕은 257개의 객실 모두 아름다운 룸피니 공원(Lumpini Park)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이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파지 수툼푼(Suphajee Suthumpun) 두짓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 CEO는 "두짓타니 방콕은 1970년 처음 개장했을 때 도시에서 가장 높고 웅장한 랜드마크로 태국 환대의 홍보대사였다. 이번 재개장하는 두짓타니 방콕은 과거 호텔의 품격 높은 유산과 현대 트렌드를 결합한 정신을 강조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룸피니공원을 내려다보는 전경

 

 

이어 그는 "두짓의 창립자 Thanpuying Chanut Piyaoui와 소유주인 Mr Chanin Donavanik의 비전을 담아내 태국 문화, 예술 및 친절한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한다. Dusit Thani라는 이름과 동의어였던 따뜻함과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비교할 수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두짓타니방콕에는 랜드마크이자 원래 호텔의 상징적인 황금 첨탑이 3배 더 큰 새로운 첨탑과 함께 등장한다. 호텔에 투숙객 및 방문객들은 기존 Benjarong Thai Restaurant의 그림과 벽화, 그리고 메인 로비에 재설치한 레스토랑의 주 기둥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레스토랑에 있던 정교한 티크재 천장도 꼼꼼하게 재조립해 새 호텔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두짓타니방콕은 스파 이상의 웰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특한 도시 웰니스 컨셉을 선보인다. 또 유명 셰프 및 믹솔로지스트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장소를 포함한 10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니스 여행객과 이벤트 기획자를 위해 5000제곱미터 이상의 전용 회의 및 이벤트 공간도 주목 받고 있다. 두짓타니방콕의 그랜드 불룸은 , 8미터 높이의 천장과 룸피니 공원의 탁 트인 전망을 갖춘 방콕에서 가장 큰 그랜드 볼룸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공사에 한창인 두짓 레지던스, 두짓 파크사이드_ 편성희 기자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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