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와‘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 11월 동시 개최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마이스산업을 아우르는 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 기대  
2024-08-09 11:45:07 , 수정 : 2024-08-09 22:42:2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와 사단법인 한국전시주최자협회(회장 서원익)는 오는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OREA MICE EXPO 2024(이하 KME2024)'와 ‘2024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이하 2024전시산업전)’을 동시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직후 신현대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회장과 서원익 사단법인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KME’와 ‘전시산업전’은 MICE, 전시 분야 산업박람회로 지역관광공사 및 컨벤션센터, 컨벤션기획사 및 전시주최사, 관련 서비스업 등의 산업 종사자와 관련 학계 관계자들이 주 참석자이다.   


지난 해, ‘KME’와 ‘전시산업전’은 비슷한 시기에 각각 송도컨벤시아와 SETEC에서 개최된 바 있다. 유사한 성격의 두 박람회가 이원화되어 개최됨으로써 일부 부스 참가기업 및 참가자들이 불편을 호소했으며, 개최 효과도 반감된다는 지적이다. 



▲업무협약식 직후 양 기관의 임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이에, 양 협회는 각 박람회를 동일한 기간에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동안 MICE산업과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아젠다를 발굴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KME2024’ 또는 ‘2024전시산업전’에 참여를 원하는 업계 관계자들은 사전 및 현장등록을 통해 두 박람회 모두 자유롭게 참관이 가능하다.   


한국MICE협회 신현대 회장은 “올해 ‘KME'는 ’전시산업전‘과 동일 기간에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됨으로써 진정으로 MICE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MICE산업의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OREA MICE EXPO 2024' 홍보 EDM


한편, ’KME2024‘의 전시부스 참가 신청 및 사전등록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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