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제1회 부탄 ESG 포럼’이 28일, 본격 시작됐다.
▲부탄 파로 국제공항에 도착한 제1회 부탄 ESG 포럼 참석자 일행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부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 진행되는 이번 ‘제1회 부탄 ESG 포럼(이하 ESG 포럼)’은 한국부탄우호협회(회장 김민경)가 주최하고, 다이너스티 글로벌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기념품 협찬을, 이루투어(대표 한상진)의 업무 협조로 행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이뤄진 가운데 ESG에 대해 관심이 높은 46명의 한국인 관광객과 30여 명의 부탄 ESG 마이스 및 관광 업무 관련 부탄 정부 공무원과 비지니스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하고 있다.
▲부탄 파로국제공항에 도착한 부탄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는 제1회 부탄 ESG 포럼 참석자 일행들 모습
▲부탄항공기 기장실에서 베스트 기장과 부기장이 취재진의 요청에 의해 포즈를 취해 주었다
이번 ESG 포럼에 참석하는 한국인 참석자 일행은 27일, 오후 5시 45분(현지시각) 타이항공편으로 방콕을 경유해 부탄항공편으로 부탄 파로 국제공항에 28일 오전 10시 30분 도착했다.
▲부탄항공 기내에 탑승하고 있는 제1회 부탄 ESG 포럼 참석자들의 모습
이번 마이스 행사에는 애초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계획했으나, 일정 조정 관계로 50여 명이 오는 10월 참석으로 변경되면서 최종 참석자는 마이스 행사 연사 3명, 일반 25명, 여행사 13명, 미디어 5명 등 총 46명으로 압축됐다.
▲부탄 팀푸에 위치한 치국립도서관의 모습
▲부탄 팀푸에 위치한 국립도서관 입구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제1회 부탄 ESG 포럼 참석자들의 모습
▲부탄 팀푸에 위치한 메모리어 초르덴 입구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참석자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부탄 팀푸에 위치한 메모리얼 초르덴 전경
파로 국제공항에서 도착한 한국인 참석자들은 20인승 승합차 3대에 분승해 개막 행사가 개최될 수도 팀푸로 이동했다. 팀푸에서는 3일간 5성급 야리케이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호텔에 잠시 들른 일행은 인근 부탄 전통 레스토랑에서 부탄 정통 뷔페로 오찬을 마쳤다. 이어 부탄 도서관과 메모리얼 초르텐을 돌아봤으며,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인해 첫날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다.
▲부탄 전통 음식점 입구 모습
▲부탄 전통 음식점에서 부탄의 전통 음식 뷔페로 오찬을 하고 있는 제1회 부탄 ESG 포럼 참석자 일행
이어 저녁 6시 30분에는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 주최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지난 5월 국제관광인포럼 초청으로 서울에서 개최됐던 포럼 행사와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도 참석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리옹포 남걀 도르지 장관은 부탄까지 온 참석자들을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장관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장관 모습
환영 만찬에서 리옹포 남걀 도르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부탄 장관으로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ESG 포럼을 위해 부탄을 찾아 주신 한국부탄우호협회 김민경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말씀드리며, 환영한다”면서, “ESG는 환경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한국과 부탄 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장관 모습
특히, 한국에 부탄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한국 관광객이 많지 않은 실정이지만 이번 행사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부탄과 한국의 관광 및 교류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활발해 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들이 부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은 노력을 기우려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부탄에 계신 동안 여러분들 모두 평안한 여행이 되시기 바라며, 한국과 부탄이 문화와 사업적 교류가 더욱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참석자를 대표해 서울시 관광명예시장 자격으로 참석한 진홍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방문단을 대표해 서울시명예관광시장 자격으로 참석한 진홍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나라 부탄에 두 번째 오게 되어 기쁘다”라며, “관광 산업은 부탄의 산업 중 중요한 산업으로 알고 있다. 아무쪼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성사되어 관광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관광 산업을 통해 부탄 국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벤드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부탄의 가수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귀빈석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환영 만찬은 화기애애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밴드의 신나고 경쾌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은 부탄의 첫날 밤을 즐겁고 신나게 보냈다.
▲제1회 부탄 ESG 포럼 첫날,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우측)과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좌측) 이 환영 만찬에 함께 했다
한국부탄우호협회(회장 김민경. KOREA BHUTAN FRIENDSHIP ASSOCIATION)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부탄 ESG 포럼’은 28~29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부탄의 관광 명소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5박 7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1차를 시작으로 부탄에서 진행되는 ‘한국 ESG 관광 활성화 포럼’은 내년 5월까지 6회에 걸쳐 약 1,000여 명이 부탄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부탄 팀푸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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