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로열브루나이항공(RB)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로부터 ‘4성급 항공사’로 선정됐다.
2025 APEX 등급은 전 세계 약 600개 항공사 승객들의 100만 건에 달하는 항공편 평가를 기반으로 산정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Long Beach, California)에서 개최한 시상식에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을 대표하여 바다루딘 하지 바골(Mr. Badarudin Hj Bagol)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사비린 하지 압둘 하미드(Sabirin Hj Abd Hamid) 로열브루나이항공의 CEO는 “이번 수상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성장을 기념하는 증표임과 동시에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제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시켜 승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18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은 계속해서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내 면세 쇼핑 서비스인 RB SkyShop과 기내식 사전 예약 서비스인 RB SkySavour을 도입했고, 신규 취항지인 인도 첸나이로 주 3회(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항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현재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 유일한 직항 노선을 주 3회(화/수/토) 운항하고 있다. 청정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브루나이는 동남아의 마지막 블루오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치안이 좋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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