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일본항공(JAL)이 10월 1일부터 국제선 전 클래스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모든 일본항공의 국제선 항공편(코드셰어 항공편 제외)에 대하여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는 무제한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는 1시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017년부터 무료 이용이 가능했던 일본 국내선 기내 와이파이의 경우에는, 기존 인터넷 검색 및 메일 전송 등의 기능에 더하여 일부 기종에서 동영상 시청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일본항공은 2012년 JAL 스카이 와이파이(SKY Wi-Fi)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와이파이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6년 연속 APEX 선정 “동아시아 지역 베스트 와이파이(BEST Wi-Fi in Eastern Asia)”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