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3월4일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ECCK 지속가능성 시상식을 개최했다.
ECCK 지속가능성 시상식은 환경적 책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행, 사회적 영향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는 5개 부문에서 9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에어버스코리아 유한회사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어버스코리아 유한회사는 기후 행동 및 청정 에너지 부문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순환 경제 및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다음과 같다.
▲(왼쪽부터) ECCK 총장 스테판 언스트,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공사참사관 월터 반 하툼, ECCK 회장 필립 반 후프, 로레알 코리아 그롭홍보 및 지속가능성 부문장 소지혜, 000, 에어버스코리아 유한회사 대표 000,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안나 마리아 보이,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 프란츠 호튼, 에이아이피그리드 대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대표 이인실 박사, 컨선월드와이드 코리아 이준모 상임이사, ECCK 지속가능성 위원회 위원장 스테판 라구
▶기후행동 부문: 로레알코리아, 에어버스코리아 유한회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과감한 조치를 실행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탄소 배출 저감, 기후 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실행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며, 환경 보호를 넘어 책임 있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상이다.
▶순환경 부문: DHL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
폐기물 감소, 자원 효율성 향상,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기업을 선정한다.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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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부문: 이아이피그리드, 에어버스코리아 유한회사
재생 가능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발전을 통해 저탄소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혁신, 투자, 또는 대규모 실행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 기업을 인정하는 상이다.
▶녹색금융 부문: ING한국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그린 본드, ESG 투자, 기후 친화적 정책 및 금융 지원 등 지속 가능성을 금융 의사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DEI) 부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페르노리카 코리아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성을 강점으로 받아들이는 기업을 기리는 상이다. 진정한 지속 가능성은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도 실현되어야 하기에 마련된 부문으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을 선정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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