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그룹이 보유한 항공기 대수가 60대가 됐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적 풀서비스 항공사(FSC)인 에어아스타나는 현재 35대의 항공기를 운영 중이며,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아리스탄은 25대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아스타나 그룹 내 두 항공사는 최신형 에어버스 A321LR 및 A320neo 기종을 도입해 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플라이아리스탄은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저비용 항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조지아, 중국, 중동 지역으로의 장거리 노선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피터 포스터 에어아스타나그룹 CEO는 “보유 항공기 60대 돌파는 에어 아스타나 그룹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우리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현대적인 항공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노선망을 확장하여, 지역 내외에서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그룹은 2028년까지 총 80대로 보유 항공기를 더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