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신세계면세점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를 명동 본점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포어는 앞서 지난해 9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도 입점, 운영 중이다. 올해 1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30% 증가하는 등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이번 명동점에도 입점하게 됐다고 신세계면세점은 밝혔다.
최근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등), 중국, 일본 등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며 골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Mossimo Giannulli)가 LA를 기반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다. 골프 장갑으로 시작해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브랜드명 'G/FORE'는 골프 경기 중 실수로 공을 잘못 쳤을 때 외치는 경고 'FORE'에서 영감을 얻었다.

캘리포니아 감성의 컬러풀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지포어는 전통적인 골프웨어에서 벗어난 대담하고 개성 있는 컬렉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높은 품질의 소재와 세심한 디테일로 골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이번 지포어 입점으로 기존 라인업에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골프 관광객을 포함한 새로운 고객층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포어 매장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9층에 조성됐으며, 오픈을 기념해 특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구매 금액대별로 신발주머니, 볼 파우치, 골프 티셔츠를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중복 증정은 불가하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골프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골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포어의 명동점 입점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명동점의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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