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는 오만항공(Oman Air)
2016 트래블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2016-12-29 17:18:41 | 김종윤 기자

오만항공(Oman Air)이 ‘2016 트래블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을 수상하며 중동 대표 항공사로 등극했다. 
 

 
▲오만항공 이코노미클래스 전경
 

오만항공은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중동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중동 지역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등 세계 유수의 17개 항공사를 모두 제치고 올해 총 세 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 

 

폴 그래고로이치(Paul Gregorowitsch) 오만항공 CEO는 “2016 트래블 어워드에서 세 개의 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오만항공은 본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탑승객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편리한 기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만항공 비즈니스클래스 다이닝
 

오만항공의 이코노미 좌석은 약 86cm의 넓은 좌석 간격, 개별 좌석에 고정된 27센치미터의 대형 LCD 스크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USB 포트 등 여행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랍 전통 음식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오만항공의 특별한 기내식, 180도로 젖혀지는 평평한 배드 좌석과 최고급 기내식, 럭셔리한 어메니티 킷, 기내 안에서도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Wi-Fi 서비스’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한편, 월드 트래블 어워드(The World Travel Awards)는 1993년부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아온 여행업계 시상제다. 여행, 항공,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와 성과를 보여준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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