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문화·예술 접목 관광상품 지원
2017-04-20 19:05:10 | 김종윤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4월 20일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사와 특별 회원사인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재단법인 멍석)간의 상호 이익창출 및 내·외국인 관광객 만족을 목적으로 “서울시 우수여행사 초청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 팸투어”를 중구 필동 24번가에서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의 다양한 스트리트뮤지엄 공간, 음식, 카페, 예술품 갤러리 등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그 동안 생소했던 문화예술체험 관광에 대한 이해의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 관계 실무자 및 대표자, 언론사 등 회원사 30여 곳이 참석했다.


이번 팸 투어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는 “충무로는 전통적으로 인쇄업이 발전된 곳이라서 문화예술공간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화예술 팸 투어가 개최된다고 하여 호기심을 갖고 이번 팸 투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남산골 한옥마을일대 상품을 개발하면서 필동 24번가 문화예술공간인 예술통을 적극 활용하면 전통과 현대,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에게 새로운 관광시장 개발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팸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문화예술을 활용한 관광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팸 투어를 통해서 문화, 예술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서울 중구 필동 및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의 예술통 문화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은 서울 중구 필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소통을 통해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치와 역사를 재발견하고 이어가며, 서로 다른 트렌드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타운을 만들어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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