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와 일본 이와테현이 한·일 관광교류확대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11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양무승 KATA 회장과 탓소 타구야(達增 拓也) 일본 이와테현 지사 일행은 일본 동북지역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양무승 회장은 “일본 동북지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지리적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가 가능한 장점을 살리고, 철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동북관광추진기구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탓소 타구야 이와테현 지사는 “산리쿠 철도 등 해안가를 운행하는 철도, 세계유산인 히라이즈미, 2만 명 이상이 북을 치는 산사오도리 등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고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와마 타카시(岩間 隆) 이와테현 기획이사, 히라이 쇼조(平井 省三) 관광총괄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윤 기자 y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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