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관광청(Brand USA)의 연간 교육 프로그램인 USA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USP) 3기가 공식 종료됐다.
미국관광청은 11월29일 명동 알로프트 호텔에서 80여 명을 초청해 졸업식을 진행했다.
올해 USA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원은 역대 최다 인원인 총 49명으로, 최우수 참가자 3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미국 여행상품권이 별도로 제공됐다.
USP 3기 성적 우수자는 구본형(하나투어), 송경은(내일투어), 정현종(하나투어) 등이다. 미국관광청은 USA 스페셜리스트 팸투어 동영상 제작 미션 우승팀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팸투어 방문 지역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개발한 우수 여행사 직원에게 프로모션 지원금 및 개별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매달 진행된 미주 지역 교육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준 모든 이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나만의 아로마테라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가 네트워킹 디너 행사도 진행했다.
최지훈 미국관광청 부장은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49명의 미국 전문가들을 배출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고, 지금까지 배출된 미국 전문가들이 바로 미국 여행 시장 개발의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에서도 USA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에 대거 등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3기 USA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주 파트너 사는 다음과 같다.
아메리칸 항공, 에어캐나다, 델타항공, 싱가포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캘리포니아 관광청,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하와이 관광청, 네바다 관광청,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뉴욕관광청, 시애틀 관광청, 알라모 렌터카, 허츠 렌터카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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