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12월27일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갖고, 매일(주7회)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공항에서 밤 9시25분(일부날짜는 9시15분과 9시35분 출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호찌민에는 오전 1시에 도착, 호찌민 탄손누트공항에서는 오전 2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4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하노이(매일), 다낭(주14회), 나트랑(냐짱, 주5회)에 이어 호찌민까지 베트남에만 총 4도시, 주33회 취항하게 됐다. 취항국가 별로는 일본(7개 도시), 중국(6개 도시)에 이어 3번째 규모이다. 제주항공은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인적교류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베트남을 제주항공의 지속성장과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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