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몰디브관광청 홈페이지가 VR및 360도 사진 기술에 기반한 홈페이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몰디브관광청은 인도네시아 멀티미디어 업체 게코 디지털과 MOU를 체결했다. 인 하리스 모함마드(Haris Mohamed) 경영 이사가 몰디브관광청 대표로 서명했으며, 제임스 사우스(James South) CEO겸 설립자가 게코 디지털 대표로 서명했다.

게코 디지털은 인도네시아에서 손꼽히는 멀티미디어 제공업체로 최고 품질의 HD360 VR(가상현실) 기기, VR투어, 프로모션 영상, 광고 등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개발해 웹 기반의 마케팅을 제공하는 업체다.

MOU에 따르면 게코 디지털은 독립형 응용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휴양지 프로모션을 개발한다. 또한 공식적인 휴양지 홍보를 위해 VR및 360도  관광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몰디브관광청 공식 사이트(www.visitmaldives.com)를 개편한다.

게코 디지털에 의해 개발된 이 컨텐츠는 VR 기술을 통해 방문자 경험을 높이고, 몰디브 관광청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박람회에 사용된다. 또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한다.

관광청 관계자는 "협력을 통해 방문객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몰디브를 디지털 분야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관광지로 홍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지원 에디터 jeni@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