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소개되는 한국 지방관광상품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뉴욕타임즈 트래블쇼 참가
2018-01-25 20:22:43 | 김성호 기자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미국 동부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인 뉴욕타임즈 트래블쇼(New York Times Travel Show)에 참가해 지방관광 방한상품을 소개한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막판 홍보전과 함께 특히 올림픽 이후 레거시(유산)를 활용한 지방관광 방한상품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웰니스관광 등 다양한 지방 방한상품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일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중국) 등의 연속적인 홍보를 위해 일본, 중국과 함께 한중일 3개국 공동마케팅 활동을 최초로 펼칠 예정이다. 3개국 부스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한중일 연계 크루즈 상품, 환승관광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용선중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강원도와 한국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아시아지역에 대한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한국으로 이끌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 트래블쇼는 세계 약 170개국 56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입장객 수만 3만명이 넘는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박람회이다. 올해는 1월26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뉴욕 맨해튼 제이콧 제빗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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