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르보예 쓰비타노비츠(Hrvoje Cvitanović, Ambassador)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한국인의 변함없는 애정에 힘입어 크로아티아 정부 및 관광청의 한국 진출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2월13일 평창 슬로베니아 올림픽 하우스(Slovenia Olympic House)에서 개최된 2018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에서 흐르보예 쓰비타노비츠(Hrvoje Cvitanović, Ambassador)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는 앞으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크리스티앙 스타니치치(Kristjan Staničić, Director) 크로아티아 정부 관광청 디렉터
크로아티아 정부 관광청 디렉터인 크리스티앙 스타니치치(Kristjan Staničić, Director)도 올해 하반기 한국지사 설립 가능성을 언급했다.
크로아티아는 수년 전 리얼리티 여행 예능 <꽃보다 누나>로 한국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간헐적인 관광설명회, 짧은 시간의 세일즈 미팅만 진행돼 한국 여행업계가 아쉬움을 비춰왔다. 이에 방문객 수 증가 및 더욱 다양한 문화교류를 도울 수 있는 관광청 한국지사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주한 크로아티아대사관 및 관광청 한국 지사가 설립되면 앞으로 외교적인 편의가 향상되고 양국 간의 교역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평창 = 김세희 에디터 sayzi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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