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두바이 세일즈 미션이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두바이 세일즈 미션은 두바이 소재 현재 파트너사, 유명 호텔 등 총 11개 업체와 관광청이 참가한 행사다.
두바이 관광청은 지난 2015년에 처음 한국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2년만에 세일즈 미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 행사를 위해 방한한 두바이 관광청 아태평양 담당 수석 책임자인 후어 알 카자 (Hoor Al Khaja)씨는 한국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한 질문에 "2014년 75,000명인 한국인 관광객 및 방문객이 2017년 12만6000명으로 증가하였다. 한국에 두바이 관광청 개설 2년만에 많은 성장이 있어서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두바이 현지 업체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바이의 관광전략에 대한 질문에 "2020년까지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시장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관광객 대상 프로젝트와 여행사 대상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 열리는 SM 타운 콘서트가 그중 하나이다"라고 언급하며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후어 알 카자 (Hoor Al Khaja) 두바이관광청 아태평양 담당 수석 책임자
▲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 사무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일즈 미션에서 한국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많이 성사되고 더욱 견고한 관계가 형성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 두바이 세일즈 미션에 참가한 현지 파트너사
이번 세일즈 미션에 참가한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들은 주메이라 그룹,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에미레이트 항공, 아라비안 어드벤처, 리다 인터내셔널, 두짓타니 두바이, 듀크호텔, 로얄 아라비안, 트라브코, 알 합 투어 시티, 알파투어 이다.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통해 국내 여행사 담당자와 심도 싶은 상담과 네트워킹자리를 마련했다.
▲ 두바이 세일즈 미션 참가자들과 현지 업체간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이어 룰렛을 이용한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각 현지 파트너사에서 제공한 항공권, 럭셔리 호텔 숙박권, 다양한 액티비티 이용권 등 경품 추첨을 통해 두바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했다. 많은 경품 제공은 '역시 두바이' 라는 반응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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