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주요 허니문 여행사들이 올 가을 신혼여행 지역으로 인도양의 휴양지 '모리셔스'(Mauritius)에 주목하는 분위기이다.
이 같은 현상은 에어모리셔스(MK) 항공사가 5월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모리셔스 팸투어(스터디투어)에서도 나타났다. 총 7개 주요 여행사가 모리셔스 팸투어에 참가해 주요 호텔을 돌아보고, 현지 즐길거리 등을 체험했다. 포시즌, LUX* 벨마레, 롱비치. 콘스탄스, LUX* 그랑고브, 아웃리거, 헤리티지, 르텔페어, 세인트레지스, 마라디바, 트루오비슈, 산드리니 등의 호텔을 직접 둘러보고 포트루이스 시내 관광, 카타마란 투어, 카젤라파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모리셔스 간의 직항편은 없다. 에어모리셔스가 홍콩-모리셔스 구간을 운항하는 중이다. 참가 업체 관계자들은 인천-홍콩-모리셔스를 왕복하며 허니문 일정을 연구했다.
모리셔스는 <톰소여의 모험> 작가 마크 트웨인이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하고 난 뒤 천국을 만들었다"고 극찬한 곳이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풍광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에어모리셔스 한국사무소인 PAA그룹 관계자는 "몰디브, 세이셸 등 비교 대상인 휴양지들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고 5성급 리조트에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석호, 암초가 유명한 만큼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우리나라에서 특별한 허니문 여행지를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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