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관광청과 비엣젯항공이 6월18일 서울 연희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18 베트남 관광 홍보전’을 공동 주최했다.

▲ 2018 베트남 관광전 홍보 메인 행사 모습

▲ 2018 베트남 관광전 홍보 메인 행사 전에 진행된 베트남 공연 모습

이날 행사에는 니구옌 부 투(Nguyen Vu Tu) 재한 베트남 대사, 니고 호아이 충(Ngo Hoai Chung) 베트남 관광총국 부국장을 비롯한 베트남 관광총국 및 관광업계 인사와 금기형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 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홍보전에 앞서 거행된 베트남 공연 모습

이날 행사는 먼저 ‘베트남 로드쇼’가 진행됐으며, 본 행사인 홍보전은 베트남 공연단으로 이뤄진 화려한 음악공연으로 시작됐다. 또 니고 호아이 중 베트남 관광총국 부국장의 개막사, 니구옌 부 투 재한 베트남 대사, 금기형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 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의 축사, 응우옌 즈엉 빈 비엣젯항공 부상무의 비엣젯항공 소개, 베트남/하노이/비엣젯 프레젠테이션, 비엣젯항공의 공연, 질의 및 응답 시간 순으로 이어졌다.

▲ 니고 호아이 충(Ngo Hoai Chung) 베트남 관광총국 부국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니고 호아이 충(Ngo Hoai Chung) 베트남 관광총국 부국장(▲사진)은 개막 인사를 통해 ”베트남은 한국과의 문화적 공통 요소가 많은 나라다. 베트남 여행상품은 문화관광상품, 유산관광상품 또는 전국에서의 고급 휴양지 관광상품 등과 같이 풍부하고 다양하며, 한국인 취향에 맞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더 좋은 상품으로 베트남을 찾아온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의 관련 정부 기관, 협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한국 관광객에게 홍보를 더욱 촉진해 베트남에 오시면 최고의 서비스로 최고의 관광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니구옌 부 투(Nguyen Vu Tu) 주한 베트남 대사(▲사진)는 축사를 통해 “한베 전략적인 협력 파트너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 베트남 관광 발전의 방향을 설정하였을 때 한국은 늘 중요한 시장이자 최대의 관광시장”이라며,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 여행사와 한국인들에게 베트남의 관광지와 유명한 여행상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자리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베트남에 대해 알게 되어 다음에 꼭 베트남을 관광 목적지로 설정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 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베트남에 다녀왔고, 약 15~17만 명의 한국인들이 베트남에서 있는데 외국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인원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이유는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베트남 간에 관광을 비롯한 좋은 교류가 더욱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

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는 축사에서 "베트남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가 한국"이라며, "베트남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다같이 베트남 화이팅을 유도했다.  

이어, 응우옌 즈엉 빈(Nguyen Duong Binh) 비엣젯항공 부상무의 비엣젯항공에 대한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베트남과 하노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순으로 이어졌다. 

▲ 이종일 HV 인터네셔널 대표이사가 베트남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하노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모습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관광의 해 2018년 방문 - 하롱(Halong) △2019년 1월 하롱에서 아세안 관광 포럼과 Travex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다낭 국제 불꽃 축제 △2018년 9월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와 2019년 4월 베트남 국제 여행 마트 등이 2018~2019년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18 베트남 관광 홍보전’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총국과 비엣젯 합작 회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방에서는 대전 6월 20일, 대구 6월 22일, 부산 6월 25일 개최된다.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운항 국가 등지에서 가장 선호되고 명망 있는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집중적인 노선망의 개발 및 운항 △항공업계의 새로운 돌파구 성취 △베트남과 운항 지역 등지에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 △수준 높은 서비스와 친밀한 스마일로 고객에 만족을 제공하는 등의 4가지 미션을 가지고 있다.

▲ 응우옌 즈엉 빈(Nguyen Duong Binh) 비엣젯항공 부상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동안 비엣젯항공은 IATA 정회원. IOSA Safety Certificate 인증. Top 500 Leading Brands in Asia 2016 선정. Best Recruiting Brands in Asia 수상. 2015년 TTG Travel Award 선정, Best Asia Low Cost Carrier. Socialbakers가 선정한 Top 3 Fastest Growing Facebook Fanpage 자격과 시상을 한바 있다.

비엣젯항공은 다이내믹하고 혁신적인 항공사로 베트남과 인근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서 고객의 마음을 빠르게 얻고 있으며, 안정성을 바탕으로 즐거움과 친밀함, 합리적인 가격, 정시성을 핵심적인 가치로 하고 있다.

▲행사장 안내를 하고 있는 비엣젯항공 직원들

한편, 2011년 12월 첫 취항을 시작한 비엣젯항공은 한국을 비롯해 태국, 미얀마,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일본 등 전 세계로 확장, 발전해 가고 있다.

■베트남 로드쇼
 

2018 베트남 관광 홍보전 공식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베트남 로드쇼에는 베트남 관광업계에서 약 20개 업체가 참여해 열띤 홍보에 나섰다. 이날 로드쇼에는 국내 관광업계 기관, 단체, 여행사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가해 베트남 관광업체의 최신 정보와 비지니스 교류 등을 진행해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스완도 리조트 나트랑(Swandor Resorts Nha Trang)
 

▲ 스완도 리조트 나트랑을 판매하고 있는 빅토리아 투어(대표이사 한상수)의 한지민, 안지원 대리가 베트남 로드쇼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올니트르쉽 전문 호텔 브랜드인 스완도 리조트는 터키, 이집트, 그리스, 태국, 베트남에 18개의 리조트를 운영 중에 있다. 스완도 리조트 나트랑에는 총 543개의 객실이 있으며, 전 객실 씨뷰룸과 전용비치를 자랑하고 있다. 인도차이나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울트라올인쿠르쉽 리조트 컨셉은 완벽한 휴식과 놀이가 보장된다.
 

2017년 9월 나트라에 오픈한 5성급 리조트로 캄란 다바이비치, 나트랑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인 3Km 떨어져 있으며, 나트랑 타운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투어 코치 베트남(Tour Coach Vietnam)
 

▲투어 코치 베트남의 하 부사장(왼쪽)이 베트남 로드쇼에서 투어 코치 홍보를 하고 있다.

투어 코치는 소수민족의 천국 깟깟 흐멍족 마을과 인도차이나 최고봉 3143m의 판시판 도보 등반, 하롱베이/닌빈/하노이 등 베트남 북부를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실속 여행, 다낭/ 호이안/ 후에 등 5일간 풀빌라 리조트를 즐기는 다낭 럭셔리 여행,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베트남 오지 자전거 여행,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와 하노이/ 난빈 5일 간의 낭만과 럭셔리 베트남 여행, 하롱베이 여행의 백미 하롱베이 수상비행기와 럭셔리 크루즈 여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밤부 빌리지 비치 리조트 앤 스파(Bamboo Village Beach Resort & Spa)
 

베트남 해안의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밤부 빌리지 비치 리조트 앤 스파는 1998년부터 무이 네, 파한 타이엣(Mui Ne, Phan Thiet)에서 최고의 휴양지로 지정됐다. 호치민 국제공항에서 고급버스, 기차, 승용차로 4시간이 걸린다.
 

147개의 각 객실에서는 해변 및 정원을 볼 수 있는 방갈로와 스위트룸 및 코티지가 있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베트남 스타일로 디럭스 룸에는 전용 발코니, 대나무바닥,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 등이 있다.

▶하노이 여행공사(Hanoitourist Corporation)
 

2004년 7월 하노이인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설립된 하노이 여행공사는 모회사-자회사 형태로 활동하며, 하노이여행공사가 모회사이고, 주 하노이 몇 여행사가 계열사로 되어 있다.
 

자회사인 하노이여행공사(전 베트남여행공사 지점)는 1963년 설립됐다. 지금의 하노이 여행공사는 큰 회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40곳의 계열사, 주식회사, 국내외 협력사, 전국에서 모든 지점을 포함해 600명 정도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공사의 주된 사업분야는 여행, 호텔, 임대 사무실, 오락, 무역 및 기타 서비스이다.

▶하노이 프로모셔 에이젠시(Hanoi Promotion Agency)
 

▲ 왼쪽부터 세번째 투이(Thuy) 하노이 프로모셔 에이젠시 부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하노이 프로모션 에이젠시는 하노이의 모든 것을 홍보 및 마케팅하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하노이의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끼고 있는 하노이 프로모션 에이젠시에서는 하노이 시티 투어, 하롱베이, 하기앙, 라오 카이 등을 소개하고 있다.

▶베트남 전통 민속 공연 ‘후에’-아오다이 쇼(Aodai Show)
 

▲ 레 피옹 렌(Le Phuong Len) 개발자(우측)

후에 황궁, 장엄하고 화려한 곳, 황궁의 이름을 딴 후에는 아오자이 쇼라는 궁정 예술 엘리트가 이루어진 아오자이 베트남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움 및 문화를 공연하는 곳이다.  응우옌 왕조의 왕실에서 감흥을 얻은 황궁음색, 우아하고 고상한 베트남 전통의 자랑 아오자이쇼와 함께 옛날 아오자이, 연꽃춤, 컵 춤추기, 무술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매일 2차례 오후 5시 30분, 오후 8시 시작된다.

한편, 이번 베트남 로드쇼는 B2B 상담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다양한 상담으로 이어져 양국의 관광 교류가 활기를 띄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