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롯데관광개발(이하 롯데관광)이 제29회 TTG TRAVEL AWARDS’에서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백현 롯데관광 대표(가운데)가 9월 20일 태국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Centara Grand & 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
TTG TRAVEL AWARDS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태평양 17개국 1000여 명의 관광전문 기자단과 7200명의 전문패널들의 투표에 의해 최우수 여행사가 선정된다. 명예의 전당은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에 한해 입성할 수 있다.
롯데관광은 2000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후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사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올해까지 9년 연속 입성했다. 백현 롯데관광 대표는 "상품부터 서비스까지 오로지 최고만을 고집하며 노력해온 결과가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롯데관광은 보다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내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며, 11월부터는 대한민국 여행업의 리더라는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은 내년에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일본을 기항하는 크루즈 전세선 5항차를 추진한다. 5항차는 롯데관광의 크루즈 전세선 사업 중 최다 항차로 약 2만 명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객까지 타깃으로 삼은 상품이다. 또 건설사업으로는 내년 10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0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38층의 트윈타워 건물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대형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 등 랜드마크급 규모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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