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우리나라 호텔리어의 자부심 '케이 호텔리어'(K-Hotelier) 3회 수상자가 배출됐다.
K-Hotelier는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원(임원 제외) 중에 관광객에 대한 환대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람을 선발한다. 올해는 호텔롯데 롯데호텔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호텔가덴 최익준 총지배인,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대리, 엠블호텔 고양 박은영 대리가 수상했다.
10월 11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한두환 롯데호텔서울 판촉지배인는 “K-Hotelier를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 K-Hotelier 수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널리 알릴 것이며, 앞으로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한데 이어, 최익준 호텔가덴 총지배인은 “K-Hotelier 제3회 수상자로 뽑혀 호텔리어 생활에 큰 획을 그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K-Hotelier 제3회 수상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한국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따뜻한 미소로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K-Hotelier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호텔업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대변하는 상징적 존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표창장 수여와 함께 ‘K-Hotelier'의 상징인 금배지를 전달했다.
연 1회 시행하는 K-Hotelier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사후 점검도 실시, 위상을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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