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국남방항공(CZ)이 11월 6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동계 요금설명회를 개최해 취항 노선과 동계 가격을 소개했다. 이어 11월 8일에는 광군제 특가 이벤트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중국남방항공 동계 요금설명회
중국남방항공은 12월 18일부터 선양-로스앤젤레스 항공편을 매주 화, 목, 토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이번 신규취항 노선은 인천-선양 노선과 결합해 미주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새로운 항공편 선택이 될 수 있다.
[영상] 중국남방항공 동계 설명회 중
중국남방항공은 선양-로스앤젤레스 신규 취항 외에도 미주 각 지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델타항공 미주 국내편과 코드쉐어(좌석공유)를 맺는다. 중국남방항공 정규편을 탑승하여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에 도착한 후 델타항공 코드쉐어편을 탑승하여 시애틀, 라스베가스, 시카고 등 미주 9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중국남방항공 동계 요금설명회 참석자들
중국남방항공은 부산-광저우 노선을 아시아나항공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 중국남방항공의 기존 주 2회였던 부산-광저우 노선과 주 4회인 아시아나 항공의 결합하여 광저우에서 환승을 통해 호주 노선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서 부산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 출발하여 광저우 환승을 통해 호주에 도착하는 경우 △시드니 55만 2200원 △멜버른 57만 8000원 △브리즈번 58만 8800원 △퍼스 58만 4700원부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남방항공은 광군제 특가 프로모션도 공개했다. 광군제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중국의 쇼핑 행사로 11월 11일에 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가격할인을 해주는 것에서 시작했다. 중국남방항공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한-중노선 △동남아노선 △대양주노선 △유럽노선에 적용한다.
중국남방항공 ‘광군제 특가 페스티벌’ 유류 항공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상하이 19만1000원 △베이징 16만3000원 △로마 47만2000원 △암스테르담 49만 원 △런던 56만4000원 △시드니 56만2000원 △오클랜드 57만3000원 △치앙마이 32만1000원 △호치민 29만8000원 △푸켓 31만1000원 △발리 43만1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출발지 및 경유지에 대한 정보는 중국남방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전세진 중국남방항공 주임 인터뷰
중국남방항공은 항공기 보유량 10월 말을 기준으로 800대를 돌파했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중국남방항공은 1998년 보유 항공기 100대 돌파를 기점으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올해 2018년 10월 800대를 돌파했다”라고 말했다.
영상=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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