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태풍 위투의 영향을 받은 사이판 티니안국제공항이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14일 오늘 마리아나 제도 내 피해 복구 작업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이판국제공항은 15일부터 주간 운항편을 재개하며 오는 20일부터는 야간 운항편도 재개되어 인천~사이판 구간 항공편이 완전히 정상화된다.
20일을 기점으로 사이판 국제 공항 운영이 정상화 됨에 따라 현재 인천~사이판 구간 노선을 운항 중인 3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역시 가까운 시일 내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티니안국제공항의 복구 작업은 약 90% 완료된 상태로 공항 및 기타 관광 시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태풍 위투 관련해 마리아나 섬 내 여행 예약에 관한 문의는 해당 항공사, 호텔,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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