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문화외교사절단의 정사무엘 단장이 주한 라트비아 대사로부터 양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 수상 모습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H.E. Peteris VAIVARS)(▲사진 우측)는 13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사진 좌측)을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으로 초청해 양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라트비아 대사는 “대한민국에 라트비아 대사관이 처음 생길 때부터 정 단장과의 인연이 시작된 지 벌써 3년이 지나가며, 그동안 정말 크고 작은 지원을 통해 라트비아를 한국에 많이 알릴 수 있었다”고 정사무엘 단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올해 2월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이 라트비아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행사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표와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 국경일 행사, 건국 100주년 행사, 라트비아 합창단 콘서트 등에서 의전을 총괄하며 다양한 문화외교를 지원한 바 있다.
▲수상식에 참석한 양국의 관계자와 함께 한 기념사진(▲사진 좌측 3번째 정사무엘 단장, ▲사진 우측 3번째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정 단장은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장관급 의전을 맡아 문화외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라트비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의 교류에 기여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사무엘 단장은 (사)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등을 기획 및 총괄하고 있다.
한편, 한문화외교사절단은 “각국 정부 및 문화단체와의 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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