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항공이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지난 19일부터 매일 운항을 시작하며 태국 북부 하늘길 공략에 나섰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치앙마이에서는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6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여 ㎞ 떨어진 고대도시로 불교사원과 정글로 유명한 곳이다.
번화한 방콕과 달리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도시 중 한 곳이다.
지금까지 인천과 부산, 무안 등 3개 공항에서 방콕 노선이 주32회 운항된 가운데 제주항공의 태국 노선은 인천~치앙마이 취항으로 4개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도시 여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것을 경험하길 원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취항지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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