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인천과 부산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을 주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하네다공항은 김포국제공항처럼 도심 접근성이 좋아 도쿄 방문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해당 노선으로 도쿄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미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도쿄 하네다 노선을 운항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동시에 운항한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4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1시55분에 출발해 오전 4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10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3시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각 요일별로 출발과 도착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 전 운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월10일까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최저 10만3900원부터 판매하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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