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새해부터 저비용항공사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베트남 노선 신규 취항과 새로운 항공기를 지속해서 도입하는 LCC(Low Cost Carrier)도 있다. 고객 선택을 받기 위한 LCC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 CI(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TW)가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2월 20일부터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22시 50분에 출발하여 나트랑(현지명 냐쨩 혹은 냐짱)에 다음날 01시 50분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이 인천-나트랑 노선에 취항하면, 베트남 노선이 총 8개로 늘어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나트랑 노선에는 B737-800NG 항공기를 투입한다.
▲티웨이항공 인천-나트랑 노선 시간표 괄호 속 +1은 다음날을 의미한다
두 번째 B737-MAX8 도입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MAX-2호기 도입을 축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이스타항공)
지난 12월 26일 이스타항공(ZE)의 첫 B737-MAX8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이스타항공 B737-MAX8은 지난 1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했으며, 16일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 투입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MAX 항공기 기내에서 MAX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이스타항공)
이번 이스타항공 B737-MAX8 2호기는 지난 29일 미국서 인도하였으며, 8일 도입식을 진행했다. 2호기는 1월 10일부터 국내선 운항에 투입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추가로 4대의 B737-MAX8을 도입하여 총 6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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