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친절로 맞이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9)’이 4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리는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늘(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일에 돌입했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 영상
 

▲청계 웰컴센터에서 진행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막 세러모니(제막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여섯 번째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친절로 맞이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란 주제로 진행될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는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과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한국스마트카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기관 대표 및 임원, 외국인 관광객, 관광경찰, 관광안내원, 항공사 승무원, 택시운전사 등 관광접점의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관광종사자(미소국가대표)들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개막 축하 공연, 개막 세러모니(제막 퍼포먼스), 관광종사자(미소국가대표) 환대실천 다짐, 웰컴센터 시찰(편의서비스와 이벤트 소개), 청계광장부터 관광공사 서울센터까지 관광업계 종사자 거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어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렸다.

▲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축하공연 모습

참석자들은 개막 세러모니와 친절다짐퍼포먼스, 환대캠페인 등에 참가해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었으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친절로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친절다짐 퍼포먼스에 함께 한 관광종사자 미소국가대표 박병제 관광통역안내사는“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국의 친절함을 전해 한국관광에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날,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 크리스티나(22세)씨는 “SNS를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소식을 접하고, 웰컴센터를 방문했다”며,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코리아그랜드세일의 혜택을 맘껏 즐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웰컴센터 시찰 도중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성공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의 코멘트 

오늘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43일간 진행되는‘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사와 숙박업계의 참여확대는 물론 쇼핑과 문화체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관광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광화문 청계광장에 설치된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는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경품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청계 웰컴센터에 부착되어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 마크와 웰컴센터 간판 모습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과 한류가 융복합된 방한 외국인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쇼핑뿐만 아니라 항공, 숙박, 뷰티, 엔터테인먼트, 관광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웰컴센터를 설치하여 외국어 통역, 행사 안내, 무료 인터넷/WiFi, 경품 이벤트 등 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재)한국방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