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새해를 맞아 항공사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싱가포르항공(SQ)은 새해맞이 얼리버트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비엣젯항공(VJ)은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임시증편에 나선다.
싱가포르 항공의 새해맞이 얼리버드 프로모션
▲싱가포르항공 항공기 B777-300ER(사진제공: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이 새해를 맞아 동남아∙오세아니아 등 주요 인기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올봄부터 가을까지,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올겨울부터 가을까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가 프로모션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호주∙뉴질랜드, 아프리카 노선에 적용된다.
특가 할인 항공권은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요금 기준 △싱가포르 46만 9천 원 △몰디브 74만 9천 원 △발리 46만 원 등에 구매할 수 있다. 호주∙뉴질랜드 12개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는 1인 왕복 요금 기준 △시드니 82만 3천 원 △오클랜드 99만 4천 원부터 시작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인 왕복 요금 기준 △싱가포르 74만 9천 원 △브리즈번 1백51만 6천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1인 왕복 요금 기준 △싱가포르 1백 46만 9천 원 △코사무이 1백 67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전 노선 대상 발권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여행 가능 기간은 좌석 클래스 별로 다르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2019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2019년 1월 28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이다.
싱가포르 시내에서 △호텔 숙박 △쇼핑 △식사 △관광지 입장 △교통편 이용 시 싱가포르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싱가포르항공이 제공하는 100여 가지의 ‘보딩 패스 프리빌리지(Boarding Pass Privileges)’ 혜택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그 외 노선 및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예약과 또는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엣젯의 설 연휴 항공편 임시증편
▲비엣젯항공 탑승객(사진제공: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25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임시증편한다. 증편 운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총 50만 석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항공편 추가 편성을 통해 작년보다 약 16% 증가한 총 1만2500편 이상의 항공편과 250만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2019년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운항 활동 개선, 탑승객의 안전 보장 및 비엣젯항공을 포함한 베트남 항공업계에 대한 신뢰 강화를 위해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20일부터 호치민(호찌민)-반단 노선에 취항을 비롯해 지속적인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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