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뉴욕의 최대 관문인 퀸스지역의 존F. 케네디국제공항(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라구아디아공항(LaGuardia Airport)과 뉴저지의 뉴어크리버티(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 국제공항이 각각 레노베이션작업에 들어가며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여행의 허브인 존 F. 케네디공항은 기종의 6개 여객터미널을 재정비해 2개의 메인터미널로 다시 선보인다. 승객들은 환승시 터미널 밖으로 나올 필요없이 연결된 2개의 터미널 내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총 100억 달러를 투자해 보안개선, 활주로 정비등 시설을 확장하는 등 연간 15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최신식 공항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에 완공 예정이다.
라구아디아공항은 이미 지난 2016년 여름부터 개선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80억 달러 규모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1년 완공할 예정이며 약 23만평 규모에 6개의 새로운 탑승동과 72개 게이트를 갖춘 최신식 공항으로 재탄생한다. 2023년에는 공항전용열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어크리버티국제공항은 약 45년간 운영되어 오던 터미널A가 터미널1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다. 약 24억 달러가 투자된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며 2만8000평 규모에 달하는 총33개의 게이트를 포함해 기존 터미널A보다 두배에 가까운 방문객을 수용하게 된다. 새 터미널은 오는 2022년 완공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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