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관광사진전으로 한중 관광 교류를 넓힌다
▲‘한중관광사진전’ 개막식 직후 단체사진 (좌측 네번째부터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진옌광 주한중국부대사,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장, 리바오롱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지국장)
서울시와 주한중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즐거운 설 명절(환러춘제) ‘한중관광사진전’ 개막식이 18일 오후 5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진옌광 주한중국부대사,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장,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리바오롱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중관광사진전’ 에 전시된 한중 관광 사진 모습
이번 사진전에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과 서울시관광체육국과 중국 인민망이 공동 주최한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됐다.
▲‘한중관광사진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진옌광 주한중국부대사
진옌광 주한중국부대사는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중 양국은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각계 각층에서 밀접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한중관광사진전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관광이 한 단계 더 격상되기를 바라며, 양국의 관광 교류도 더욱 왕성하게 빛나길 바란다” 라고 하며, “이번 교류를 통해서 한,중 양국의 우의를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관광사진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이웃 나라에 마음을 담고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만남과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과 중국의 귀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되어 양국의 발전과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중관광사진전’ 개막식 직후 전시된 사진을 돌아보고 있는 귀빈들의 모습(좌측으로 부터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진옌광 주한중국부대사,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장, 리바오롱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지국장)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2015년부터 중국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년 연속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1만 2천여 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많은 중국인의 참여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중관광사진전’ 에 전시된 한중 관광 사진 모습
이번 사진전을 주최한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은 “2019 기해년을 맞이해 이번 사진전이 양국 국민들이 상대국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보내면서 한,중 우의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중관광사진전’ 에 전시된 한중 관광 사진 모습
‘한중관광사진전’은 지난해 4월 서울광장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사진전에는 전시 기간 동안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중관광사진전’ 개막식 직전 (좌로부터) 리바오롱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지국장,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장, 진옌광 주한중국부대사 등 중국측 귀빈들의 모습
한편, 이번 사진전은 2월 18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한달 간 주한중국문화원(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8길 23-1) 2층에서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월요일 ~ 토요일 (전시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에 운영된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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