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티하드항공(EY)이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2019년 7월 1일부터 A380 기종을 투입한다.
▲에티하드항공 소속 A380여객기(사진제공: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이 인천-아부다비 노선에서 A380을 운항함에 따라 인천 공항은 런던 히드로공항 파리 샤를드골공항, 뉴욕 JFK공항 시드니공항에 이어 A380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된다.
▲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 +1은 다음날, 서울에서 출발하는 첫 A380은 2019년 7월 3일이다
안진문 에티하드항공 지사장은 “ 2010년 12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에티하드항공의 인천 노선은 현재까지 12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고 전하며 “이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이 에티하드항공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에티하드항공 A380 레지던스(사진제공: 에티하드항공)
총 486석으로 운영되는 에티하드항공의 A380은 레지던스 (The Residence)를 보유하고 있으며 9개의 퍼스트 아파트먼트 (First Apartments) 객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층으로 이루어진 항공기 A380은 70개의 비즈니스 스튜디오 (Business Studios) 객실과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 (Economy Smart Seats) 405석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에는 36인치의 좌석 간격을 보유한 이코노미 스페이스(Economy Space) 좌석 80석이 포함된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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