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으로 구경 오이소"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A홀 메인무대에서 진행
선포식 세러모니, 홍보대사 위촉, 해외 6대 핵심 여행사와 업무협약 등 진행
2019-06-08 01:09:44 , 수정 : 2019-06-08 01:29:4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A홀 메인무대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장 모습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마친 후 박원순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과 귀빈들은 지난 2014년 창단해 5년째 전통문화행사에서 활동 중인 안동취타대의 행렬을 따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장으로 입장하면서 개막식이 본격 시작됐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마친 후 안동취타대의 행렬을 따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장으로 가고 있는 귀빈들의 모습(사진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장충지 중국문화여유부 문화교류합작국 부국장 참사관(중국대표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중목 코트파 회장 
 


▲귀빈들을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선포식장으로 인도하는 안동취타대의 모습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휘재와 문소리 아나운서
 

이날 선포식은 경북 문경출신 방송인 이휘재와 문소리의 사회로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세계 각국 축하 영상 메시지, 선포식 세레모니, 홍보대사 위촉, 해외 6대 핵심 여행사 간 업무협약 체결, 홍보영상물 상영, 대구·경북 글로벌 서포터즈 축하공연, 홍보 플래시몹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세레모니를 위해 귀빈들이 단상 올랐다
 

선포식 세레모니에는 대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장충지 중국문화여유부 문화교류합작국 부국장 참사관(중국대표단장), 이피게니아 콘톨레온토스 주한그리스 대사, 아비다 이슬람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앙투안 아잠 주한레바논 대사,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주한스페인 대사, 베카 자켈리 UNWTO 특별보좌관, 벤자민 리아오 집행위원 등을 비롯해 총 29명이 참가했다.   
 

이날의 세리머니 구호는 ‘구경’ 즉 대구에 구자와 경북의 경자를 따서 “구경 오이소”하면 관람객들이 “대구·경북”을 외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왼쪽)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앞줄 오른쪽)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중앙)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중앙)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 두번째) 
 

세리머니 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시작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등은 간단한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성공적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돕기 위해  즉석에서 서울에 홍보탑을 설치해 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국 아이돌 가수 유펑(우측)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측)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는 중국 아이돌 가수 유펑(余枫/Yu Feng)과 말레이시아 유명 배우 폴린 탄(Pauline Tan)을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유펑 홍보대사는 2016년 11월 대구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 인터넷 매체 및 TV를 통해 중국 본토에서 5000만 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현재 중국 Weibo에서 122만 명 이상의 팔로우를 확보한 중국 아이돌 가수이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말레이시아의 유명 배우 폴리 탄(우측)이 권영진 대구시장(좌측)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폴리 탄 말레이시아 홍보대사는 2014 Golden Award Best Newcomer와 2015~2018 3년 연속 NTV(말레이시아 지상파 채널) 10대 아티스트로 선정된 유명한 배우이다.
 

이외에도 국내 홍보대사로는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이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해외 6개 핵심지역 여행사 대표들이 대구·경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포식에서 양 시․도는 일본의 해피월드(이와사와 키요카즈 대표이사), 중국의 남경중북우정국제여행사유한공사(마신염 대표), 대만의 콜라투어(만려향 부사장), 홍콩의 EGR투어(미유진 아시아 총괄대표), 인도네시아의 해피트래블러스(엘렌 워자디 마케팅 디렉터), 필리핀의 암코 트래블투어(마리앤 말리나오-티스모 대표) 등 해외 6개 핵심지역 여행사 대표와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관광정보 제공, 팸투어 등을 지원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대구·경북으로 유학 온 해외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관광 홍보서포터즈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업무협약 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어 이번 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경북으로 유학 온 해외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관광 홍보서포터즈’들이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신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선포식 후, 양 시도는 코엑스에서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홍보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대구·경북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 여행사 대표, 홍보대사, 참관객 등 약 100여 명이 즉흥적으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전 세계 온라인 사이트에 노출시키고자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모습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대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전용헌 한-베트남 정책연구원 원장,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윤 현 대구시관광협회 회장,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경상북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남상무 대구경북 관광혁신자문위원, 조남립 경북관광협회 회장과 서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장충지 중국문화여유부 문화교류합작국 부국장 참사관(중국대표단장), 이피게니아 콘톨레온토스 주한그리스 대사, 아비다 이슬람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앙투안 아잠 주한레바논 대사,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주한스페인 대사, 베카 자켈리 UNWTO 특별보좌관, 벤자민 리아오 집행위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공식 온라인뉴스 티티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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