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강원도와 춘천시는 중국 글로벌 치파오춘완 조직위원회와 함께 중국 ‘한․중 전통의상 문화교류 패션쇼’ 와 연계하여 21일과 22일 대규모 중국 문화교류 단체관광객 500여명을 유치․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청  

 

21일 춘천 미래웨딩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패션쇼는 중국 글로벌치파오춘완 조직위원회 회원 500명과 춘천 한복패션 참가자 100명이 참가하며, 한국 전통의상 한복과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소재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양국 전통의상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춘천시청 

 

특히,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중국 단체방문단 환영을 위해 춘천시장과 함께 21일 패션쇼 개막식에 참가해 방문단을 직접 맞이하고, 오프닝 런웨이와 함께 감사패 전달 등 치파오 축하 환영세레모니를 가질 예정이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중국 관광객들은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 교류에 이어,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지역 먹거리 체험과, 춘천 대표 지역 명소인 소양강 스카이워크,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하는 등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게 되며 강원도 측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 김유정 문학촌 내 김유정 생가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방문단이 도에 머무는 동안 주요 관광자원인 소양강 스카이워크, 김유정 문학촌 등 ‘강원도의 멋’을 적극 홍보하며, 앞으로 문화교류와 연계한 중국단체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와 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