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투어 법정관리 졸업··· 경영 정상화 나선다
보물섬투어 ㈜KMH아경그룹 계열사로 편입
2019-08-20 15:39:13 , 수정 : 2019-08-21 11:01:58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보물섬투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종합 여행사 ㈜우리두리(이하 보물섬투어)는 지난 2018년 11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법원의 법정관리인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다. 회생절차 시작 9개월 만에 보물섬투어가 회생절차를 조기졸업했다.

 

▲보물섬투어(사진제공: 보물섬투어)

 


▲법원의 우리두리 회생절차종결결정 결정문(자료제공: 보물섬투어)

 

서울회생법원 제13부는 지난 19일 보물섬투어(㈜우리두리)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채무자(우리두리)는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하였고, 앞으로 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아니하다”고 밝혔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법정관리 졸업을 계기로 정상 기업으로 복귀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붙일 것이다. 새 도약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물섬투어는 회생 계획안에 따라 KMH그룹(회장 최상주) 계열사로 편입된다. KMH그룹은 미디어·레저·제조·서비스 분야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MH그룹은 (주)우리두리 보물섬투어 인수를 통해 골프·여행 등 레저 분야를 강화해 종합레저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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