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노랑풍선의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다. 노랑풍선은 올해 2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 여행업계에서는 최초라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노랑풍선은 브랜드 메시지인 ‘여행을 가볍게’와 새롭게 리뉴얼 된 CI를 통해 여행은 언제든지 가볍게 떠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여행에 대한 설렘과 가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맞춰 노랑풍선의 주가도 20일과 21일 양일간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노랑풍선은 20일 1만5550원, 21일 1만6150원(각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외인을 포함한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전통적으로 1년 중 가장 여행업계 실적치가 좋은 3분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주가 회복에도 차츰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때 0.03%까지 떨어졌던 외국인 지분율도 0.42%로 늘어난 상황이다.
▲NH투자증권 협조
고재경 노랑풍선 회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노랑풍선은 21일 고 회장이 자사 보통주 1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1만5100원에 총 매입금액 1500만원이다.
한편 노랑풍선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8월 28일까지이며 노랑풍선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을 통해 게재되는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를 완료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4일에 발표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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