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이달 25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반값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마여행 10선 반값데이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근로자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이 10만 원, 정부 10만 원 등 공동으로 비용을 적립하여 근로자가 20만 원으로 국내여행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만 명에 이어 올해 8만 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 ‘해돋이 역사기행’ 테마인 경주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드라마틱 강원여행 속초·강릉,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중부내륙 힐링여행 단양·제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선비이야기 여행 문경,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남쪽빛 감성여행 거제·통영 등 총 5개의 권역에서 총 600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는 특급 리조트 숙박을 최저가로 이용함과 동시에, 1일 버스투어를 최대 4일까지 무료로 제공받는다.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권역별 주요 관광지인 경주 불국사‧반월성‧동궁‧월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강릉 선교장, 문경 석탄박물관, 문경 레일바이크,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통영 동피랑마을 등, 전통시장인 경주 중앙야시장, 속초 중앙시장, 단양 구경시장, 통영 중앙시장 등을 방문,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 몰에서 할 수 있다.


김 석 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몰에서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상품과 항공, 기차 렌트카, 관광지 입장권 등 약 40여 개 제휴사의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홍보 이벤트를 통해 테마별 특색있는 국내의 관광지를 만나보는 색다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5천 명을 추가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사업 홈페이지에서 기업단위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증서와 정부인증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기업에는 정부포상 등이 주어진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