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장가계 여유국 MOU 체결
2016-02-03 11:42:25 | 임주연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의 장가계지사와 중국 내 최대 관광지인 장가계시의 장유집단그룹(장가계 여유집단 그룹)이 공동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미 지난해 8월, 관광사업발전 방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양사는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장가계 지사 1주년 기념에 맞춰 장가계 관광교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MOU를 체결했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을 비롯해 장가계시 인민정부 오양빈 부시장, 장가계시 여유국 란지핑 국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장가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로 장가계가 한국여행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자는 공동 합의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나 젊은여행객을 집중 관리해 기존 중장년층에게 집중되어있는 여행객 연령층을 분산해 새로운 타켓시장을 만들고 이를 위해 장가계의 항공편 노선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기본방침에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한옥민 사장은 “장가계는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관광지이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신뢰 속에서 꾸준히 교류, 협력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 하길 바란다.” 며 장가계와의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 및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오양빈 부시장도 “대한민국 최고여행기업인 모두투어와의 협력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양 국간 협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모두투어와의 꾸준한 협력으로 한국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는 장가계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MOU 체결과 함께 1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장가계 지사는 지난 1년동안 한국시장의 호텔 및 관광지 등 모든 유관업체와의 원할한 관계 형성 및 지속적인 파트너쉽 교류와 신사업 발굴등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는 등 호남성 장가계시의 여행산업발전과 모두투어의 수익모델 확보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모두투어 통계 '지역별 중국 여행객 비중', 자료제공=모두투어

 


장가계는 중국에서 최고의 산수절경을 자랑하며 천혜의 자연이라고 불리는 관광지로 지난해 모두투어의 중국여행객중 22.6% 비중으로 단연 최고의 인기 지역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여행지중 한 곳이다. 4계절 내내 관광이 가능한 지역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찾는 중국 내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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