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해상(海上)의 화원(花園), 시와 낭만의 샤먼(厦門)으로 오세요.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 안내판 모습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 직후 귀빈들이 함께 자리했다. 좌측 세번째부터 쉬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 대세쌍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샤먼문화관광국은 1월 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해상의 화원, 시와 낭만의 샤먼을 알리기 위한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를 개최했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 전경
이번 설명회에는 ▷쉬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 ▷이결 샤먼시 문화관광국 대외교류협력처 차이아자이 샤먼시 샹안구 문화관광국 국장 ▷우웨 샤먼시 집미구 문화관광국 종합과 부과장 ▷천춘하 샤먼항공 국제여행사 부총경리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 ▷대세쌍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차오쉐링 중국 비자 신청서비스센터 총경리 ▷저우웬졔 샤먼항공 서울지사 총경리 등 한·중 양국의 귀빈들이 참석했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 헤드 테이블의 귀빈들 모습
오후 3시 중국 전문 MC 손지오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오프닝 쇼 – 다도 시범 ▷오프닝 멘트 ▷내빈 소개 ▷쉬리링 중국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 인사말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 축사 ▷대세쌍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축사 ▷손지오 아나운서의 샤먼관광문화 소개 ▷민남어 방언 배우기 ▷재혜명 샤먼항공 서울지점 영업부 팀장의 샤먼항공 소개 ▷경품 추첨 ▷샤먼 전용관광 노선 소개 ▷경품 추첨 ▷월병 베팅 게임 문화체험 ▷사진 촬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쉬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
이날 설명회에서 쉬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양국은 수교 이래 빠르고 안정적으로 양국 경제무역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자이자 최대 수출시장, 그리고 수입국이다.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파트너이다. 서울은 패셔너블하고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이며, 세계 10대 도시 중 하나이자 8대 관광도시 중 하나로 알고 있다. 경복궁, 롯데월드, 서울타워, 명동 등 관광명소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잘 아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저희는 서울 땅을 밟자마자 서울 사람들이 참 열정적이고 프렌들리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도시의 정취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쉬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
쉬리링 조사연구원은 “샤먼은 아름다운 자연풍경, 사계절이 봄과 같은 날씨,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져 ‘해상정원’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개혁 개방 40년 만에 샤먼은 중국 4대 경제특구 중 하나가 되었고, ‘일대일로’의 주요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중국의 중요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샤먼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을 뿐 아니라 정말 살기 좋은 정원 도시이다. 2017년 9월, 제9회 브릭스 정상회의가 샤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당시 시진핑 주석은 샤먼을 ‘뛰어난 혁신창업 도시’, ‘아름다운 생태 도시정원’이라고 극찬했다”고 밝혔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 직전 행사로 진행된 다도 관계자들의 모습
특히, “그림 같은 샤먼, 시 같은 샤먼, 차 같은 샤먼, 음악 같은 샤먼, ‘산과 물이 흐르는 시 속의 한 폭의 그림 같고, 거리마다 골목마다 스토리가 있는 샤먼. 2018년 샤먼은 총 8900만 명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였고, 총 23조 관광 수익을 창출했다.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이 13만 8천명을 넘었고, 이는 동기 대비 31% 성장한 수치이다. 또 샤먼은 10대 관광객 중 한국 관광객이 4위를 차지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 샤먼은 144시간 경유 비자면제 정책을 시행하게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그 혜택을 누렸다. 2019년만 해도 200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이 비자 면제 혜택을 받았다. 2020년 새해에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144시간 경유 비자면제 혜택을 이용하여 샤먼을 여행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은 축사에서 “중국 속담에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다’는 말이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이 함께 즐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새해 첫 월요일에 중국 샤먼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걸음은 사람들을 친하게 만들어 준다. 한국과 중국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믿는다. 서울시와 샤먼시의 교류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양국 인민이 서로를 알고 이해하며, 한국과 중국을 사랑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며, 더 나아가 전 세계 인민의 고품격 문화관광 체험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
김 팀장은 “서울은 아직 춥지만, 중국 남동부 아름다운 해변 도시 샤먼의 포근한 공기, 구랑위의 파도와 피아노 소리, 남보타사의 나무 향기, 샤먼대학교의 즐거운 노랫소리가 바로 옆에서 느껴지는 듯하다. 2020년 더 많은 한국 친구들이 샤먼을 통해 중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울시도 앞으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대세쌍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대세쌍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에는 ‘국가 간 교류는 민간 교류가 얼마나 가까운 지에 달려 있다’라는 말을 한다. 관광은 한중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 우정을 도모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관광협력은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꽃이 되어 양국의 인문교류와 인적교류를 촉진하는 등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샤먼의 팔과루 모습
대 소장은 “방금 전, 쉬리링 단장이 말씀을 통해 중국 민남의 매력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샤먼은 아름다운 ‘해상정원’이자 ‘해상실크로드’의 중요한 접점 도시이다. 수려한 풍경, 유구한 역사, 오랜 기간 축적된 다양한 문화,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는 샤먼은 인문과 자연, 역사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융합된 도시이다. 꾸밈없는 자연풍경, 모던한 분위기, 침이 고이는 민남의 미식 그리고 편리한 교통은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을 더욱 아쉽게 한다”고 말했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대세쌍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또한, “오늘 이 자리는 샤먼관광을 홍보하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분들이 샤먼의 발전상과 샤먼 관광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샤먼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문화 속에서 시 같은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를 빌려 양국 관광업계가 협력을 강화하고 샤먼관광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해 함께 나아갔으면 한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앞으로도 샤먼관광발전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고, 한국에서 샤먼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플랫폼을 적극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상의 화원, 시 같은 샤먼 소개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사회를 맡은 중국 전문 MC 손지오 아나운서
해상의 화원, 시 같은 샤먼에 대한 소개는 중국 전문 MC 손지오 아나운서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맛깔스런 설명과 해설로 참석자들에게 샤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렸다.
▷그림 같은 샤먼
▲샤먼의 관광지 후리산 포대 모습
아름답고 세련된 해안 도시 샤먼은 중국의 동남해안, 대만해협 서안에 자리 잡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샤먼을 ‘뛰어난 혁신창업 도시, 아름다운 생태 정원도시’라고 극찬했다. 지금부터 한 폭의 그림 같고, 거리와 골목마다 스토리가 있는 해상의 도시, 시와 낭만의 샤먼을 함께 만나보자.
▲샤먼의 관광지 미학촌의 모습
샤먼은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해상도시다. 총 면적은 1699㎢, 그 중 바다 면적은 약 390㎢이다. 인구는 약 411만 명, 연평균 기온은 섭씨 21도, 겨울에 춥지 않고, 여름에 덥지 않은 최고의 날씨를 자랑한다. 공기는 맑고 상쾌하다.
▲샤먼의 혜화 돌문화원 모습
샤먼은 중국의 첫 경제특구였고, 중국 동남해안의 중요한 항구 관광도시로서 ‘동방의 하와이’, ‘국제 장원도시’로 불린다. 또한, 살기 좋은 곳에 주는 상인 ‘UN 해비타트상’을 수여, 국제적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서 안내 데스크의 모습
프랜들리한 샤먼, 샤먼시민은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인정이 넘친다. 도시 인프라와 관광 인프라가 하나로 통합되어 관광객들을 위해 항공, 크루즈, 고속철도, 해저터널, 지하철, BRT,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편리함을 제공한다. 샤먼 가오치국제공항은 중국 10대 공항 중 하나로, 109개 도시, 182개 노선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호주 4대양에 취항하고 있다.
▲샤먼의 관광지 금과루 모습
샤먼항공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로서 200여 대의 보잉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350개가 넘는 노선으로 도쿄, 오사카, 서울,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밴쿠버, 암스테르담, 파리 등 25개 국제도시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샤먼 국제크루즈터미널에는 연중 100척 이상의 중대형 럭셔리 크루즈가 들어오고 5만 톤급 이상의 럭셔리 크루즈가 샤먼항구에 정박하고 있어 여행에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편리하다.
▷시 같은 샤먼
▲샤먼의 관광지 토루 모습
샤먼은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상고시대에 샤먼은 백로의 서식지로 백로의 로, 섬의 한자인 도를 따 ‘로도’라고 불렸다고 한다. 중국 명나라 홍무 이십년, 1387년에 국가 대외 개방의 문을 뜻하는 ‘샤먼성’을 세웠다. 1842년에는 5개 통상 개항장 중 하나로서 외국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이로써 샤먼은 동서양 문화 융합이 시작됐다. 민남 문화, 서양 문화, 연해 지역의 문화, 그리고 해양 문화까지 융합되어 특색이 있는 문화를 형성했다.
▲샤먼의 관광지 다문화 유전자 모습
샤먼이라는 도시는 지리적으로 중국으로 통하는 다리이기도 하고 세계와 중국이 연결되는 문화의 다리라고 할 수 있다. 역할과 임무가 막중하다. 세계문화유산인 구랑위, 세계기네스북에 실린 고대 해안포(항구를 보호하는데 쓰임)인 우리산포대, 남포타 사찰, 학교와 문화기관들이 자리한 화교들의 집미학촌, 혜화 돌문화원, 독특한 건축양식의 푸졘 토루, 붉은 벽돌 건축물 등 샤먼의 문화 DNA에 새겨진 전통문화 저력을 바탕으로 민남 문화, 교향 문화, 서양 문화 및 해상 실크로드 문화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있다.
▲샤먼에서 음악의 섬으로 불리는 구랑위
구랑위는 1.9㎢의 작은 섬이지만 중국에서 서양음악의 영향을 최초로 받은 곳이다. 현재 이 작은 섬에 600대가 넘는 피아노가 있다고 한다. 중국 전 지역에서 피아노 밀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음악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샤먼의 작은 섬 구랑위에 있는 중국 유일의 피아노 박물관의 모습
구랑위에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피아노 박물관과 중국 최대 오르간 박물관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지로서 만국건축물, 축장화원, 일광암, 호월원, 천주교 성당, 금과루, 팔괘루(바과러우) 등 구랑위의 건축물은 중서양 문화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구랑위는 활기가 넘친다. 구랑위뮤직페스티벌, 딸기뮤직페스티벌 등과 같은 세계뮤직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샤먼국제패션쇼의 모습
샤먼에는 무형문화재가 많다. 중국음악사의 한 획인 남음, 독특한 전통가극인 꺼자이시, 무오씨라고 불리는 인형극, 바다에 나가기 전 안녕을 비는 의식 쑹왕촨, 끝까지 노력하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는 단오 롱저우 경기, 농사를 짓는 기쁨을 표현한 가슴을 치는 춤 박융무, 추석 풍습으로 남겨진 월빙 가르기 놀이 등이 있다. 샤면은 이와 같이 다양한 문화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였다.
▷차 같은 샤먼
▲샤먼의 찻밭 모습
샤먼은 역사가 유구한 ‘세계다도도시’로서 16세기부터 찻잎을 해외로 수출했다. 민남 특색이 남겨진 기루의 작은 골목들을 둘러보면 그곳엔 찻상 하나, 다기 몇 개 올려, 삼삼오오 지인과 함께 차를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차를 즐기고 있는 샤먼 사람들의 모습
샤먼 사람들은 이렇게 매일같이 철관음이나 대홍포를 마시며 차를 생활 속에 즐기고 있다. 그래서 차와 같은 샤먼이라는 말을 쓰게 됐다. 샤먼 사람들은 차뿐만 아니라 커피, 바, 온천도 즐기며 산다. 한적학 윤당호의 커피 향에 푹 빠져 들기도 하고, 관런루에 위치한 바 거리에서 술맛을 음미하고, 카이거나 동방 골프장에서 멋진 스윙에 도취되기도 한다.
▲샤먼의 일원곡 온천 모습
겨울날 일월곡 온천에서 따스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어촌 ‘증조안’을 들러보고, 옛 대피항으로 알려진 샤포웨이에서 옛 샤먼의 어인부두를 찾아보기도 하고, 고양이 거리에 가서 귀여운 고양이와 놀려 릴렉스 할 수 있다.
▲샤먼 윈당호 카페거리 모습
자전거를 타고 ‘가장 아름다운 해안 관광 루트’를 돌아보고 ‘중국에서 가장 사랑을 받은 항만’인 오연만에 돛을 올리고 출항하는 선박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샤먼의 슬로우 라이프가 주는 낭만과 안정감 덕에 많은 젊은이들이 샤먼에 여행, 공부, 취업, 생활을 하러 온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꼽히는 샤먼대학 모습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꼽히는 샤먼대학, 중국에서 하나 밖에 없는 바다로 향하는 ‘중산로’ 쇼핑스트리트, 쇼핑한 뒤에서 샤먼에서 가장 멋진 빌딩인 쌍둥이 빌딩까지, 고전과 현대가 동시에 존재하는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민남의 다양한 간식들 모습
주말아침, 시내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인 팔시에서 신선한 랍스터, 전복, 우럭을 골라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고, 이뿐만 아니라 백여 가지의 민남 음식, 오랫동안 명성을 누린 남보타소연, 제대로 된 보양식, 루장약선 등을 먹어볼 수 있다. 차 같은 샤먼은 풍경, 그 의미, 맛을 완벽하게 결합했다고 할 수 있다.
▷음악 같은 샤먼
▲샤먼은 서양음악의 영향을 받은 도시이다
샤먼은 컨벤션 산업의 센터이자 중국 10대 컨벤션 도시다. 중국투자무역상담회, 해협관광박람회, 해협양안문화산업박람회, 중국 샤먼 추석관광카니발, 국제 차 박람회, 국제 석재전시회, 국제불사전시회, 국제패션위크 등 유명한 국제 행사가 샤먼에서 개최되고 있다. 컨벤션 산업은 이미 샤먼에서 천억 위안이 넘는 산업체인을 형성했다.
▲요선 경기 모습
샤먼은 스포츠인들의 천국이자 국제 운동 경기가 자주 열리는 곳이다. 수많은 국내외 선수들이 샤먼에서 샤먼 국제마라톤, 철인 3종 경기, 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엑스캣 모터보트 선수권대회 등과 같은 국제 경기에 참가하여 그 속도와 열정을 겨루고 있다.
▲영화 서유기가 샤먼식물원에서 촬영됐다
샤먼은 중국에서 유명한 영화 촬영지로 영화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중국 4대 명작 중 하나인 서유기, 함께 유성비를 보아요, 열일작심, 좌이 등 좋은 평가를 받는 영화들이 모두 샤먼에서 촬영됐다.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가 샤먼에서 촬영되어 영화산업도 활발하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금계백화영화제는 2019년부터 5회 연속 샤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인기를 누린 랑야방 등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들도 샤먼을 다녀갔다.
▲샤먼의 호텔들 모습
샤먼은 국제 특급호텔들이 선호하는 투자지이기도 하다. 쉐라톤 호텔, 힐튼 호텔, 홀리데이 호텔, 캐빈스키 호텔, 인터콘티넨탈 호텔, 르메르디앙 호텔, 굿스테이 밀레니엄 호텔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호텔 브랜드들이 연이어 샤먼에 문을 열고 있다.
▲샤먼에 있는 체인호텔, 다락정원, 옛집민박 등의 모습
이 뿐 아니라 편리한 비즈니스 체인 호텔, 서양식 정원, 이색 민박집 등도 운영되고 있다. 음악 같은 샤면은 우아한 자태로 그 아름다운 명성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그림 같은 샤먼, 시 같은 샤먼, 차 같은 샤먼, 음악 같은 샤먼에 오셔서 직접 느껴보세요. ‘해상정원, 시와 낭만의 샤먼’은 여러분을 언제나 환영한다.
#민남어 방언 배워보기
▲민남어를 배우고 있는 설명회 참석자들의 모습
샤먼에서는 민남어를 쓰는데 민남어는 중국어 가운데서도 갈래가 크게 나뉘어져서 샤먼 뿐 아니라 싱가포르나 대만 등 많은 화교들이 쓰는 언어이기도 하다. 이번 설명회에서 참석자 중 5명이 무대로 나와 샤먼의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몇 마디를 민남어로 배우는 시간을 갖았다.
#샤먼항공 소개
▲샤먼항공 한국노선 상품소개
재혜명 샤먼항공 서울지점 영업부 팀장은 중국인 특히 푸졘사람은 ‘인생은 길고, 백로는 항상 곁에서 벗하고 있다’라는 말을 한다. 백로는 샤먼시의 시조이자 샤먼항공의 로고이다. 18년 전, 즉 2002년에 샤먼항공의 백로는 날개를 펼치고 한강의 건너편으로 날아가 서울~샤먼노선이 정식으로 개통됐다. 이로써 중한 양국 국민간의 우의와 교류, 무역발전을 위한 하늘길이 열렸다. 18년간의 따스한 동행, 18년간의 꽃 같은 시간, 오늘 이 샤먼항공에 탑승해 준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과 함께 샤먼항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시작했다.
▷샤먼항공 개황
▲샤먼항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재혜명 샤먼항공 서울지점 영업부 팀장
샤먼항공은 1984년 설립됐다. 현재 206대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잉 항공기 수량이 세계 2위이다. 항공기 평균 운행년수는 5년 미만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젊은 항공팀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샤먼항공은 연간 3600만 명의 여객을 운송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8조 가량으로 32년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특히 샤면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6대 보유하고 있고, 가장 최신형이라 할 수 있는 보잉 787 항공기는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샤먼항공은 더욱 풍성해진 날개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샤먼항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재혜명 샤먼항공 서울지점 영업부 팀장
2012년 11월 21일 샤먼항공은 스카이팀 항공사에 정식으로 가입하여 스카이팀 네트워클르 통해 매일 만 오천 개 비행편으로 천여 개의 세계도시를 커버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편안한 샤먼항공 서비스는 저희의 큰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28분기 연속으로 중국여행객이 뽑은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샤먼항공은 여행객의 기쁨과 감동의 한 마디가 최고의 상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먼항공 인천출발 노선 시간 안내
샤먼항공은 자사의 발전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7년 2월 15일, 샤먼항공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협력을 약속한 세계 최초의 항공사가 됐다. 샤먼항공은 시진핑 주석이 제창하는 ‘인류운명공동체’라는 발전이념을 이행시키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바로 바로 실행에 옮기는 샤먼항공은 여행객과 함께 18년이란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노선과 운항시간을 보완하고 있다.
▲샤먼항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재혜명 샤먼항공 서울지점 영업부 팀장
현재 샤먼항공의 샤먼-서울 왕복노선은 편명이 MF871/2이다. 대한항공코드와 공유하여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설 연휴 기간 특별히 여객 수요가 많은 기간은 편수를 증설하여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현재 증설된 항공권이 판매되고 있다. 직항 외에도, 서울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이 샤먼 경유를 통해 더 많은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샤먼항공은 현재 500편 가량의 국내,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어 중국 전 지역과 동남아와 동북아까지 커버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시드니, 뉴욕,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대륙 간 항공편도 개설되어 유럽, 미주, 대양주 취항을 실현했다.
▲최대 144시간 무비자 경유 가능
샤먼항공은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고객들이 샤먼항공을 선택해 주는데 감사하고 있다. 샤먼항공은 더 많은 여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새로운 시대의 사명으로 받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샤먼항공의 무료 수하물 위탁 기준
첫째, 수하물 부분이다. 서울 출발, 샤먼에서 경유해 샤먼에서 다른 항공편을 타고 목적지까지 가는 경우 샤먼항공은 환승여객의 편의를 위해 위탁 및 휴대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샤먼항공의 환승 호텔 서비스
두 번째는 비자다. 한국인 관광객은 샤먼에서 144시간 경유 비자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 번째, 샤먼항공을 이용하여 샤먼에서 경유 시 체류시간이 6시간 이상, 24시간 이내의 여행객은 무료로 호텔 숙박이 가능하다.
▲샤먼항공의 환승 라운지 서비스
네 번째, 샤먼항공을 이용, 샤먼에서 경유 시, 체류시간이 2시간이상 24시간이내으 여행객은 무료로 환승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샤먼항공의 환승 시티투어 서비스
다섯 번째, 샤먼항공을 이용 샤먼에서 경유 시 체류시간이 4시간이상 24시간이내의 여행객은 무료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샤먼 추천 관광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관광시간은 4시간이다.
▲샤먼항공의 일등석 및 비즈니스 기네식 온라인 사전 예약 서비스
여섯 번째, 샤먼항공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샤먼항공 공식 폼페이지에서 25종의 기내식 중 하나를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샤먼항공 서울지사에서는 가성비 좋고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항공권+숙박 예약 혜택, 수하물 티켓 사전 구매 혜택이 있고 샤먼항공권을 구매 시 샤먼일월곡온천 입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샤먼항공의 인천 출발 특별 혜택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샤먼항공 서울지사의 공식 Facebook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4가지 샤먼 관광코스 추천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4가지 관광코스 추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샤먼에 여행계획이 있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생태관광코스 ▷세계유산관광코스 ▷레저여행코스 ▷빛나는 노도여행코스 등 4가지 관광코스를 추천했다.
▷생태관광코스 소개
▲샤먼의 그림 같은 생태관광 5일 코스 추천
생태관광코스는 해안 도시인 샤먼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구랑위를 거닐고, 원당로에 가서 커피를 마시거나, 쌍둥이 빌딩 관람대에서 샤먼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샤먼의 관광지 후리산 포대 모습
문예거리 샤포웨이(사파미), 아주 번화하고 시끌벅적한 증조안,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인 환도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해안포까지, 해안 근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도 있고, 샤먼 특색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집미대교를 건너서 섬 밖으로 나가면, 학교와 문화기관이 모여 있는 백년역사의 집미학촌이 있다. 이밖에도 쨔긍선생의 혼이 담긴 쟈긍고거 등 그림 같은 샤먼을 만날 수 있다.
▷세계유산관광코스 소개
▲시 같은 샤먼, 세계유산관광 5일 코스 추천
중국역사 흐름에 따라 놀라운 성과를 거둔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이 많다. 201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만국건축 박물관’ 별칭을 갖고 있는 구랑위, 천년 역사를 담은 특색 있는 민남인들의 가옥 영정토루, 건축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향토기술을 전승하여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집미학촌은 중국과 서양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건축물을 대표한다. 문화 예술, 역사 인문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세계유산관광코스를 추천한다. 민남의 건축미, 예술미, 인문미를 다채롭게 느껴볼 수 있다.
▷레저여행코스
▲차 같은 샤먼 휴가 여행 5일 코스 추천
샤먼의 여유로운 생활리듬을 느껴보자. 샤먼에 오면 일단 늦춰라. 천천히 걷고, 천천히 호흡하며, 천천히 식사하고, 천천히 차를 음미하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인 샤먼대학을 거닐며 학생들도 만나보고 서향교원을 느껴보자. 문예거리인 샤포웨이에 호흡을 맞춰보고, 고양이거리에 가서 귀여운 고양이와 놀이로 마음에 휴식을 주자. 샤먼에서는 차를 알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천복차 박물관에는 차를 직접 채집하고 만들고, 음미할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차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진정한 다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 루장 양안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무리하면 더 좋다. 그 다음날에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하고, 저녁에는 피곤하고 지친 하루의 피로를 일월곡온천에서 풀며, 쾌적한 도시의 낭만에 취해 보자.
▷빛나는 노도여행코스
▲음악 같은 샤먼 로도 여행 5일 코스 추천
2019년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금계백화영화제가 샤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많은 스타들이 이 샤먼에 반했다. 샤먼이 영화와 인연이 깊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아름다운 해안 도시는 천연의 자연을 담은 세트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초창기의 서유기, 지금 상영 중인 다양한 영화드라마들이 샤먼에서 촬영했고 촬영 중이다. 치러우옛거리에서 혹은 모래사장을 유유히 거닐다가 연예인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영상작품은 우리의 생활에서 영감을 얻는다. 음악 같은 샤먼의 빛나는 노도관광코스에서 샤먼에 가장 번화한 시가지의 모습을 , 또 가장 소박한 샤먼인들의 생활상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코스에서 특별히 여러분이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동안영화촬영장을 들러 스타체험을 할 수 있다.
▲샤먼의 144시간 경유 비자 면제 정책 소개
샤먼의 어떤 관광이든 제3국의 비자가 있는 여권과 비행기 표만 있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 샤먼은 2019년 1월 1일부로 144시간 경유 비자면제 정책을 실시했다. 한국을 포함한 53개국 국민은 본인의 유효 여권과 144시간 이내의 정해진 날짜 및 좌석이 있는 제3국으로 가는 비행기 혹은 선박표가 있고, 샤먼 가오치국제공항, 오통부두, 국제크루즈부두에서 출입국하고, 샤먼시 행정구역내에 144시간 체류할 때 경유비자면제정책이 적용된다.
▲샤먼의 관광지 숙장화원 모습
2019년 11월 1일부터, 샤먼시 문화관광국은 ‘샤먼 144시간 경유비자면제 외국인용 자유관광교통카드’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은 샤먼 시내 대중교통 무료탑승, 17개 샤먼 관광명소 입장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월병 가르기 게임
▲귀빈들이 월병 가르기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민국에서는 어디에서도 해볼 수 없는 월병가르기 게임은 샤먼의 민남풍속의 하나다. 청나라부터 시작한 독특한 월병 문화이고 또 민남인들이 역사 대대로 전승하는 풍속 중 하나이다. 월병게임은 구랑위 지역을 거점으로 군대를 주둔시켰을 때 병사들이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월병 가르기 게임 모습. 그릇에 주사위 6개를 한꺼번에 던져 나오는 숫자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 게임이다
월병가르기 게임 방법은 6개의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주사위 그림에 따라 우리나라 윷놀이의 도개걸윷모처럼 결과가 달라지게 된다.
▲월병 가르기 게임에서 각 테이블에서 1명씩 선정된 장원들의 모습
일수, 이거, 사진, 삼홍, 대당, 장원 순으로 결정되며, 그 중 장원이 가장 좋은 것으로 장원이 나오는 사람은 그 해 운수대통이라고 한다.
한편, 샤먼시문화관광국이 주최한 이번 ‘샤먼문화관광한국서울설명회’에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샤먼항공이 후원했으며, 한·중 양국의 귀빈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