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로 위축된 서울관광업계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여행ㆍ숙박ㆍ항공ㆍ음식점업 등 관광업계ㆍ 유관기관 및 전문가 32명 참석
코로나19 위한 3단계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2020-02-15 07:14:41 , 수정 : 2020-02-18 16:29:3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서울관광시장을 살리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써미트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관광 업계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 모습 


이날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여행업, 숙박업, 항공업, 음식점업 등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은 오전 8시 20분 경 써미트 호텔에 도착해 프론트 및 객실, 레스토랑, 식당 등을 돌아보며 코로나19에 대한 안전 및 예방 활동 등을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인철 써미트호텔 대표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과 영업상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격려와 함께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써미트호텔 식당에서 코로나19 안전 및 예방 활동 등을 직접 돌아보고 있는 박원순 시장(사진 가운데),과 안내하는 박인철 써미트호텔 대표(오른쪽)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가 개최된 써미트호텔 입구 모습 


써미트호텔은 200객실 미만 중형 규모의 3성급 관광호텔로서, 개별관광객 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공실률이 60% 이상 되면서 경제적인 피해가 큰 곳 중 한 곳으로 이곳을 간담회 장소로 선정하게 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규룡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의 개회 및 참석자 소개로 시작됐으며, 박원순 시장의 인사말,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의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안) 보고, 참석자 자유토론 및 의견 수렴, 박원순 시장 마무리 발언 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예정시간 보다 약 30분이 더 경과된 오전 11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 인사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간담회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관광업계 어려움을 여러 차례 직접 보고를 받고 있는데 실제로 돌아보니까 심각한 게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이 호텔만 하더라도 거의 70% 축소되고, 또 문제는 앞으로 예약이 거의 제로라는데 얼마나 심각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거의 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온 국민이 합심해서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예방할 것인지, 또 어떻게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인지, 24시간 비상 노력을 해 왔다. 지금 당초에 예상했던 우려보다는 보합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우려했던거 보다는 안정적으로 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에 참석하기 직전 간담회가 개최된 써미트호텔 프론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방안과 안전 등에 대해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원순 시장(우측) 


그러나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다. 조만간 서울에는 3만 7천명의 중국 유학생을  포함해서 새로운 위기가 있기 때문에 철저히 예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과정에서 민생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까지 관광지역 수요가 급감하면서 인·아웃바운드 모두 어려움을 여행, 항공, 숙박까지 관광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아웃바운드 단체 95%, 인바운드 단체 74%까지 격감했다는 심각성이 있다. 문제는 신규예약은 정말 힘들고 당분간 지속된다는 것이 심각하다. 문제는 관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대외경제 발표에 의하면, 중국 관광객이 100만명이 끊기면 관광수입은 2조 3천억 정도가 줄어 든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안그래도 어려운 우리 경제에 정말 비상등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에 직전 써미트호텔 식당에서 박원순 시장(좌측에서 세번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오늘 어떻게 하면 이걸 해결할 수 있을지 업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맛대고 실질적인 것을 모색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지난 메르스 사태때 보니까 관광시장이 다시 복원되는데는 약 4~5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기억된다. 서울시는 이 회복기간을 줄이고 업계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서울시에서 관계부서와 산하기관들이 다 모였다. 관광업체를 지원한다든지 앞으로 서울관광을 위해 어쨋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써미트호텔 프론트에서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팜플릿을 보고 있는 박원순 시장(우측)과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좌측)


당시 메르스 사태로 5년 전 관광객이 줄었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런걸 파악해서 대규모 관광단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서울시는 마찮가지로 코로나 일부 상황이 진전되는 데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것이며,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을 들어보시고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새로운 제안이 있으신지 거리낌 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지난해 서울시는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약 1,39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금년에는 1600만명 정도를 목표로 세웠는데 이렇게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맞고 있다. 그렇치만 위기는 기회다 생각하고 있다. 물론 상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것이 극복된다면 오히려 훨씬 더 폭발적인 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박원순 시장(좌측)이 양무승 투어2000 대표이사와 써미트호텔에서 만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신 인사법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특히 무엇보다 중국과의 관계를 잘 푸는데 최선을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제는 대사도 만났고 어제는 중국의 우한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보냈더니 조금전 3억 2천만 뷰가 나왔다. 이런 상황이 중국 국민과 지도부에게 굉장히 응원을 보내주시고, 실질적으로 중국이 요청하고 있는 물품들을 우리 국내 재고를 충분히 유지하는 범위안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줘야 한다. 


어려울 때 재대로 도우면 그것이 나중에 결국은 한중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관광에 대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광기금을 비롯해서 관광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 서울관광플라자를 금년 내 만들도록 예산이 마련되어 있고, 마이스도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세계 4위를 영동마이스 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해서 세계 최고의 압도적 1위의 마이스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어려운 관광업계가 다시 기지게를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안) 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에 앞서 박원순 시장에게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이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서울시가 마련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안)을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12일간 12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샘플 조사를 한 결과이며, 중국 인·아웃바운드 취소로 인한 피해액은 총 364억원이다. 이 중 중국 아웃바운드 단체여행 95% 취소, 피해액 299억원, 인바운드 단체여행 73% 취소, 피해액 65억원이며, 현재 여행사 문의 및 신규 예약이 전무한 상태로 피해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 여행수입에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서 국내관광업계에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여행심리가 전반적으로 급랭하면서 모든 지역으로 여행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확진자가 태국·싱가폴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남아 여행까지도 예약 취소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이 직원 무급휴가·희망퇴직 등 구조조정과 전례에 없던 안식년 실시 등 업계 나름대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지만, 경영악화는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항공사·마이스·면세점·호텔 등 관광업계 전반의 피해가 심각한 상태이다. 


특히 한·중노선 운항은 70%가 감소됐고, 항공권 환불 증가로 유동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마이스 행사의 경우 서울시만 해도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15일 간 총 25건의 마이스 행사가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되어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면세점은 방문객은 평소 대비 90%가 감소됐고, 호텔의 경우는 2월 중국 단체관광객이 전면 취소되는 등 관광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3단계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위한 긴급 재정지원과 안전서울 홍보를 통한 관광산업 도산 방지를 위한 대응단계, ▶침체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로 관광활성화시키는 회복단계(2단계: 관광수요 확대-3~6월), ▶관광시장 다변화 등 서울 관광 도약을 위한 관광생태계 강화하는 도약단계(3단계: 관광생태계 강화 -6월~ )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이런 추진에 있어서 업계, 유관기관에서 서울관광 위기관리TF를 지난 1월 30일 출범,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운영하면서 정책들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대응단계(1단계: 업계지원 –2~3월)

코로나19 피해 인·아웃바운드 등 관광업계 대상 긴급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5,000억원을 준비해서 관광분야 특히 숙박업, 여행사, 음식점, 기념품, 전시, 컨벤션, 유원지 등이 다 해당된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95~100%까지 보증해서 담보가 없어도, 신용등급 8등급까지도 보증이 돼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보증료율도 0.5%이며, 업체당 5억원 이내 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이런 내용을 지난 2월 4일부터 서울시관광협회와 협력해서 각 업계에 통보를 하고 있으며, 문의가 너무 많아 서울시는 특별융자 설명회를 2월 20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업계에서는 직접 와서 설명을 듣기를 당부하고 있으며,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며, 설명회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를 잃은 관광종사자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관광통역안내사, 관광가이드 등 관광업종 종사자 중 실직자 또는 무급휴가자를 대상으로 20년 4월~9월까지 5개월 동안 총 1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런 일자리는 수요조사를 해서 관광 협·단체와 직무 조사 후 일자리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스업계 경력자에 대해서도 청년일자리를 제공토록 한다. 마이스 행사가 현재 연기, 취소되고 있어 시에서는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서 연기를 유도하고 있다. 취소하지 않고 연기할 경우에는 기존의 지원금을 10% 더 상향 지급하고, 연기로 인해 발생되는 취소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지원·인센티브 관광 지원조건을 50명에서 20명으로 완화하고, 국제회의 같은 경우에는 500명이었던 것을 200명으로 완화해서 업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타 시도 마이스 공동마케팅 지원조건 완화 및 지원비 강화로 인센티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외국인 1인당 기본 지원비도 타시도 매칭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우리시 지원비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지원비를 증액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외국인관광객 대상 안심보험 가입 지원을 통한 여행업계 지원에 나선다. 영세한 인바운드 여행사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을 지급하는데 서울시에서는 금년에 20만명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여행사의 피해 상황을 고려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웒순 시장의 응원메시지를 13일 영상으로 중국의 왜이보에 올렸다. 지금까지 3억 2천만 뷰로가 올랐고, 현재도 1,000만명이 보고 있으며, 193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선제적인 마케팅이 향후 관광이 재개됐을 때 우리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에 직전 박원순 시장이 핸드폰으로 중국 우한에 대한 응원 영상 메시지를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며 설명했다


또한 CCTV, 신화통신, 중국 신문, 통신사 등에도 보도가 되고 있다. 3억 2천뷰로라면 중국에서 거의 다 봤다고 볼 수 있으며, 중국이 어려울 때인 결정적인 타임에 중국의 12개 도시에 6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서울이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안전한 관광도시 서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안전한 서울관광 이미지 확산을 위한 슬로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시와 관광재단 보유 홍보 매체 및 해외 매체를 통해 전방위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회복 시점에 맞춰 서울방문을 유도하는 시장 명의의 초대 영상메시지와 안심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회복단계(2단계: 관광수요 확대 –3~6월)

3월 이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회복단계에 접어 들면, 중국 관광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장의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방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기와 방문지는 중국 상황을 감안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 뿐만 아니라 봉준호 투어코스 신규 개발로 한류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글로벌 이벤트를 추진해서 해외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며, 기생충으로 바이러스를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우수관광상품 개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에 1만원, 5천원 지원하던 것을 두 배로 늘려지원하고, 해외 핵심 여행사 상품 개발 팸투어를 4월에 조기 개최해서 침체된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를 5월 중 개최해 서울관광시장 활기를 회복하도록 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련 관광업체 트래블마트를 운영하며, 서울 관광산업 체용 박람회를 확대 개최해 관광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료관광 트래블마트 참가업체 확대 및 업체 지원 확대로 의료관광을 활성화 한다. 


서울 관광 스타트업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 및 R&D도 상반기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관광산업 생태계에 대한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관광 및 내수진작을 위해서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휴가비 지원도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DMZ 인접 지자체와 공동으로 공동 평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역관광 수요을 창출한다. 


▶도약단계(3단계: 관광생태계 강화 –6월~)

도약단계로 6월 이후에는 서울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관광시장 다변화 등 관광생태계를 강화한다.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글로벌 마케팅 추진 및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글로벌 한류스타에 의한 해외 도시 콘서트 때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7, 8월에 한류콘서트를 직접 개최해서 해외관광객을 유치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0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서울-모스크바 상호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근거리 무슬림 타깃 시장 확대를 위한 말레이시아 프로모션, 일본과 중국시장 회복을 위해서 상해, 타이페이 등 현지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아·중동 관광객 친화 인프라 구축 및 인식개선 등 관광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아·중동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고급 부가가치 관광객으로 기도실, 할랄 음식점, 화장실 개선해서 여행편의를 제공토록해 나가고, 아·중동 관광객에 대한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서 이를 위해서 중동의 인플런트를 초청하는 팸투어라든지,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 현지 설명회를 통해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기적인 서울관광 위기 대응을 위한 서울관광진흥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관광산업은 정치, 외교 라든지, 질병 발생 등 외부환경에 따라서 빈번하게 위기상황이 도래하며 업계 피해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5년도 메르스, 2017년 사드, 작년에 일본의 수출규제, 금년에 코로나19 등 주기적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이 있지만, 이런 특별 융자 말고 서울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위기 발생 시 즉각,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금년에 조례를 개정해서 내년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 발표 및 의견 수렴 

이날 간담회에는 여행업계 7명, 숙박업·항공업·음식점업 등 3명, 유관기관 11명, 전문가 3명, 서울시 등 8명 등 총 32명의 관광업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분야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통해 서울시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 등을 논의해 활성화 대책에 보완토록 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무승 투어2000 대표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양무승 투어2000 대표


여행업체들의 운영이 힘든 상황이다. 이 부분을 먼저 선제적으로 해 주면 좋겠다.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조건이 어려운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가 협의해 주었으면 좋겠고, 고용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노동부에서 고용유지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워 지금도 이용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 부분도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의해 주었으면 좋겠다. 
분명히 잡히고 회복된다고 본다. 항공이 우선 선행되어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 경영지원이 함께 되어야 인바운드가 가시화 된다. 함께 모색해 주기 바란다. 


▷손호권 모두투어인터네셔널 대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발언하고 있는 손호권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대표


여행업계의 많은 분들이 인바운드의 많은 어려움들이 기존의 관광기금을 많이 쓰고 있는데 현재 상환하고 있는데가 많은데 당장 지금 현재 자금운영에 동맥경화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관광개발기금 상환에 대한 연기, 유예 등이 절실하다. 부탁을 드린다. 


▷매복생 대홍여행사 대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매복생 대홍여행사 대표


중국은 전멸이고, 동남아는 조금 70~80% 취소가 들어오고 있다. 한국은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완치자도 많고 그래서 이 기회를 발판으로 시장 개발을 더욱 많이 해야 업계에 도움이 된다. 중동, 러시아, 몽골 등도 개발해야 한다. 위기 일발 이라고 이 기회에 더욱뻗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은혁 잭월드 대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장은혁 잭월드 대표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를 많이 유치하고 있다. 중국보다 인도네시아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곳은 다른 나라보다 취소률이 낮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이고, 국제적으로 조금 둔감한 것 같다. 이런 시장은 직접 공략하면 훨씬 유리한 국면으로 갈 수 있다. 취소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시장님 초대 메시지 영상이나 안전한 관광도시의 홍보물 등을 조금 활용하면 믿음도 주면서 좋을 것 같다.  
안전 홍보물을 공문화시켜서 여행사에 보내주시면 단체들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다. 코로나 사태가 생긴 이후에도 인센티브 단체를 몇건 받았다. 호텔이나 면세점에서 열감지 센서를 통해 체크를 하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는데도 열이 난다는 것 만으로 입점을 거부당했다. 이럴 때 적용할 수 있는 메뉴얼이 있으면 좀 더 원활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차명석 루크코리아투어 대표(서울시관광협회 인바운드 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차명석 루크코리아투어 대표


2012년까지 한국관광을 이끈 것은 일본시장인데 일본시장에 대해 무심한 것같다. 일본은 상당히 빠른 시간 내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첫째, 일본 7월 동경 올림픽 때문에 한국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 아마 한국이 먼저 손을 내밀기를 기다리고 있다. 둘째, 항상 전쟁에 대한 불안이 있었는데 촛불정국 이후에 거의 전쟁이란 이야기는 일본인들에게 없어졌다. 세 번째, 코로나 대책에 대한 방역을 잘 세워 일본에서 우리나라를 청정지역으로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안전관광에 대한 보험가입은 거의 최초이기 때문에 그것도 하나의 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조금만 해 주면 일본시장은 가능하다. 지금 일본시장은 허트러짐이 없다. 다음달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투아이스, 6만명들어가는 공연 티켓이 2분만에 매진됐다. 일본 관광객은 콘텐츠가 좋으면 한국에 온다. 국가 위기가 있을 때 마다 큰 행사를 계획했다. 모든 여건이 중국과 동남아관광도 중요하지만, 일본도 매우 중요하다.


▷정해진 씨티항공여행사 대표 (서울시관광협회 아웃바운드 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해진 씨티항공여행사 대표


비유를 하면, 코로나19가 와서 우리가 출혈이 너무 심하다. 가장 급한 것이 수혈을 해야 하는데 피가 모자란다. 지금 시나 정부 당국이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전혀 피부에 닿지 않는다. 왜냐, 타이밍인데, 1월달부터 취소가 나오기 시작해 구정지나고 나서는 환불 등으로 위기를 넘겼는데, 막상 2월 달 수혈이 필요한데 본부에서는 피를 보급했는데 피를 수송하는 차량이 정차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된다. 현장에 막상 출혈하고 있는 사람에게 피가 안오고 있어 큰 문제다. 제 생각에는 모든 계획 등이 잘 되어 있는데 최소한 2월달 내에는 수혈이 됐으면 좋겠다. 


▷김명섭 여행114 대표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명섭 여행114 대표


어느 업종보다도 여행관광업종은 한번 인프라가 무너지면 다시 원상회복하는데 시간과 경비가 굉장히 많이 드는 업종이다. 서울시에서 관광협회와 함께 TF팀을 만들어서 아주 빠르게 대처한 것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한다. 
내국인의 국내 여행도 서울시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 작년 12월 자국민의 국내 여행 경비에 대해서 연간 100만원의 소득공제 정책을 발표했다. 20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만 6개월 걸리고 국회에서 통과가 되면 빨라야 연말에 시행되는데 이런 것들을 시장님께서 국내여행경비에 대한 것을 조금 더 중앙정부에 이야기해서 조속히 시행할 수 있기 바라고, 범위도 조금 더 확대해 주면 자국민에 대한 국내여행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인철 써미트호텔 대표 (서울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인철 써미트호텔 대표


숙박업계의 호텔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하루에 두 번씩 소독도 하는 등 열심히 방역활동을 잘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그런 시설들이 좀 안전하다는 아까 말한 Safe Seoul, 즉 안전한 시설이라는 이런 걸로 안전한 시설이니까 와도 된다는 것을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이런 곳은 괜찮다는 보증의 스티커나 필증을 해 주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더 좋을 것같다. 예약 트랜드를 보면, 예약이 2월이면, 취소를 하고 3월로 다시 들어 간다. 갈까 말까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적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 


▷박정우 진에어 영업지원 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정우 진에어 영업지원 팀장


모든 항공사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심각하다. 지원팀의 역할은 주로 공급을 좀 키우거나 손님들이 어떻게 하면, 많은 항공편을 이용해서 여행을 가게 할 수 있을까 하는게 업무인데 지금은 마이너스의 지원을 하고 있다. 손님들의 취소에 대한 환불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발권이 아니라 취소하는게 심각한 상태이다. 설연휴 이후에 최소한 2월부터 3월까지 영향이 나타나고 있고, 스케줄이 동계, 하계로 둘로 나눠지는데 4, 5월까지 영향이 계속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손님들이 개인여행 중심으로 가다 보니까 예약하는 기간도 짧아 지긴 했다. 당분간은 단체 여행에 대한 모객보다는 손님들의 그런 예약하는 형태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중국이 항공편을 대부분 운휴하고 있어 그 영향이 동남아로 넘어가고 있고, 그 이상으로 계속 감편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을 말씀드리면, 항공과 여행은 일상이다. 손님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불안전하거나 불안하면 여행 계획을 아예 세우지 않는다. 일상적인 활동이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항공, 서울은 안전하다는 것을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해외지역 포함해서 1390만명이 서울을 방문했는데 그 이상이 방문하려면,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생각된다. 
항공사도 해외에서 설명회를 한다. 서울시가 가능하다면 함께 공동으로 마케팅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항공은 여행과 일부 다른 부분이 있다. 항공편에는 한국에서 나가는 손님과 외국에서 들어오는 손님들이 한국에 오시는 분들도 있고, 그분들이 서울을 경유해서 제3국으로 가는 손님들도 많다. 그래서 인천공항이나 또 부산도 마찮가지지만 그렇게 경유해서 가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에 연결편이 불편하면 데이투어라든지 스톱오버하는 경우가 있다. 손님들 중에는 인천과 서울을 잠시 들렀다가 가는 경우가 있는데 스톱오버에 대한 상품도 해외에서는 만들고 있다. 가능하다면, 스톱오버에 대한 지원방안도 같이 검토하면 좋겠다 생각된다. 여행과 항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지금은 공무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인데, 항공편은 인·아웃바운드가 동시에 밸런스가 유지되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서울시부터 앞장서서 공무원과 가족들이 해외여행을 가리지 않고 갈 수 있을 때 그런 것들을 미리 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 


▷여경옥 더루이 대표 (서울시관광협회 관광식당업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여경옥 더루이 대표


서울시에서 관광협회에 방역용품을 지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물론 현장에서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많이 부족하다. 식당업 쪽에서는 대부분 개인사업자가 많다. 이런 것들을 구입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데 지원해 주시는데 가뭄에 단비라고 생각한다. 부족하니까 좀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만약 도약단계가 된다면, 관광지 개발 또는 마이스 등은 많이 개발하는데 사실 저희가 홍콩 못지 않게 정말 맛있는 식당이나 맛집이 굉장히 많다. 항상 관광에 대해서 개발한다고 해도 그런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홍콩하면 쇼핑, 야경, 먹거리인데 우리도 홍콩 못지 않은 맛있는 먹거리가 굉장히 많다. 만일 서울시에서 관광개발을 할 때, 서울시에는 그런 좋은 먹거리가 많다는 것을 홍보해 주시면 식당업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관광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한국관광
공사에서도 위기차원에서 위기관리 TF를 운영 중에 있다. 참고로 전년도 외래객이 1750만명이 왔다. 그중에 중국인이 6백2만명이 왔다. 하지만 이 위기 때문에 현재 중국인은 1월부터 전년대비 70~80%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전망을 1750만명에서 1600만명까지 떨어지겠다는 예상을 해 본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5년전인 2015년에 있었던 메르스 사태를 기억을 해야 한다. 그때는 추경예산과 함께 메르스 100일 작전을 돌입한 바 있다. 당시 여러 행사가 있었는데  8월달에 한중우호교류행사, 9월에 광저우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오히려 역공을 했던 기억이 있다. 공사는 여러 전략과 아이디어를 현재 수립 중에 있다. 서울시의 좋은 아이디어와 함께 연계해서 생각을 해 보면 4월 오사까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서울시 광화문, 강남 등에서 공동으로 큰 이벤트를 현재 준비 중에 있고, 일본 동경올림픽에서 서울관광홍보를 개발 중에 있다. 이러한 시장전략 및 글로벌 마케팅과 연계해서  앞으로 서울시와 잘 협의를 해 나가면서 위기극복에 한국관광공사가 일조를 하고자 한다.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전국 17개 시도관광협회와 11개 업종별 회원사들로써 관광민간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지금 우리 관광시장은 인바운드 시장, 아웃바운드 시장, 도메스틱으로 보는데 올 상반기까지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는 상당히 힘든다. 그렇다면 이런 수요를 내국인의 국내여행 수요로 한다면 지금 이런 호텔, 음식점, 마이스업계 등 모든 곳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기획재정부와 두 차례 간담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을 해서 기금융자 상환기간 연장과 각종 대책을 중앙정부에서도 다음주 정도면 발표할 것으로 안다. 
그리고 우리가 지제부나 중앙정부에 요청한 것 중 하나가 정부나 공공기관의 행사, 지역축제, 수학여행 등의 취소에 대해서 신중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여기도 기사가 딸린 차를 타고 다니시는 분도 있고, 독립된 공간의 오너드라이버,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저는 구의역에서 종각역까지 매일 러시아워에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 그러면 지하철 같은 경우 거의 얼굴과 몸이 붙어서 다닌다. 이렇게 지하철을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의사 결정자가 아니다. 이런 회의라든가 축제가 안전하게 생각된다. 그런데 기사딸린 차를 타고 다니는 분들은 원래가 독립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행사가 더 위험하다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것들을 볼 때 어떤것들이 더 위험도가 있는지를 생각을 해보고, 어떤 것들이 과학적으로 위험한가는 생각해 보고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 
2009년도 행안부에서 지역축제 취소지침을 하룻만에 번복했던 일이 있다. 그 이유가 지역에 내려가는 것이 서울에서 지하철이라든지 버스를 타고 밀집되어 움직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증거가 없다 그래서 취소된 경우가 있었는데 그래서 단체행사에 대해 신중했으면 한다.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지금 정부나 서울시에서 방역체계를 완전하게 관리하고 있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국내에서는 더 이상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이런 상황에 있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이런 부분을 좀 더 홍보를 해서 내국인 우리 스스로 불안심리를 해소화해서 국내관광활성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외국인도 안전한 서울, 안전한 대한민국을 찾지 않을까. 
대응단계, 추진단계, 도약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서 추진전략을 잘 수립을 했는데 단, 대응단계부터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 불안심리를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정하용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하용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


비온뒤 땅이 굳는다고 우리가 이렇게 계속 움추려 들것이 아니라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관광 콘텐츠를 좀 확대를 해서 사후에 활성화를 하면 좋겠다. 지금 서울관광이라 하면 다운타운 위주로 되어 있다. 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면 좋겠다. 예를 들어 문화비축기지를 한류비축기지로 같이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된다. 
파주지역은 서울 외국인 관광객들이 개별여행객이건 단체여행이건 접경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10월 2일부터 돼지열병 때문에 통제가 되어 있다. 관광지를 울타리를 다 쳐 가지고 관광지는 돼지가 못들어 가게 되어 있는데 농민들은 들어가고 외국인들은 못들어 가게 해 놓았기 때문에 중앙정부에 건의해서 서울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이 부분도 좀 시정을 해 주었으면 한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관광체육국이 매뉴얼 수준의 발빠른 대책을 마련해 준 것은 정말 높이 평가받을 만 하다. 오늘 서울시가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주었는데 각종 대책이 현장에서도 알뜰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협회는 안정적인 대책을 위해서 한가지만 제안하겠다. 지금 이미 휴업하고 무급휴직이 시작되고 있는데 4월이 되면 대량 실업사태가 예상되며, 6월이 넘어서야 수효가 나타날 것 같다. 실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관광업계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좀 만들고 단기, 집중, 전문화 교육을 만들어서 적어도 4월부터는 B2B형태의 구인, 구직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은데 서울시가 이 부분을 적극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시장님 말씀 주셨듯이 이런 위기가 갑자기 왔을 때는 조건 반사처럼 즉시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서울관광진흥기금이 꼭 필요하니까 시장님께서 관광업계에 디프랜디자이너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박성란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성란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장


코로나 발생한 우한 지역을 포함해서 5개 시를 오픈했다. 5개 시에서 손님들이 많이 들어 왔었는데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서 그나마 들어오던 단체들이 아예 들어오지 못하고 있어 저희가 제일 직격탄을 맞았다. 그래서 지금 20여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앞으로 얼마정도 시일이 걸리지 모른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일단은 실직상태에 있는 관광통역안내사, 관광가이드에게 긴급 지원 혜택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일본에서 중국가이드가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해 국내에서도 중국어가이드라면 감염자가 온 것처럼 피하고 하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옆집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사각지대에 있는 관광통역사 및 가이드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긴급지원을 부탁한다. 
공공일자리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관광통역안내사들을 활용해 서울시가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 또한 중국어통역안내사가 현재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어 있다. 실은 사업자등록 번호도 없는 개인사업자로 되어 있어서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어떤 사회보험이라든지 전혀 보장되어 있지 않다. 고용되어 있는 엄연한 노동자인데 서울시와 중앙정부에서 보험사와 택백기사와 같이 특정근로자로 인정해 주시는 복지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 


▷이호성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부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호성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부회장


오늘 보니까 각 분야별 대표께서 참석하셨는데 저는 이태원 지역을 대표해 참석했다. 사실 이태원은 글로벌화 된 지역이다. 미 8군이 떠나고 수효가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다 보니까 정말 이태원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에서 관광업계 전체에 대한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는데 지자체를 통해서 각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수입이 현저하게 70~80% 줄어들고 공과금 등은 그대로 발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님께서 대책을 부탁드린다. 


▷이병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전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병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전무


전시박람회 산하 2700개 회사가 21,000명 정도를 고용하고 있고, 그중에서 2월 10일 현재 취소 6건, 무기연기 2건, 연기 8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세미콘 반도체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2월 5일 개최 예정이었는데 당일 취소했다. 유럽, 미국 등지에서 2,500명 정도가 왔다. 50개 회사가 약 8만명 정도를 대상으로 미팅을 하려고 했는데, 당일 취소했다. 그분들이 서울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겠나. 그렇치 않다. 정말 바닥 민심을 알아야 한다. 
여러 가지 저희들은 코로나19에 대해서 저희들도 두렵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두려운 건 국가가 해야될 일이다. 저희들 민생은 먹고 살아야 한다. 이 바닥 민심은 그렇치 않다. 마이스 행사의 연기 유도 이런것들은 저희는 유도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미콘 이야기만 예를 들어도 50개 회사가 많은 자재를 다 준비하고 납품하려다가 창고에서 중지가 됐다. 많은 준비물은 어떻게 하나. 다 죽는다. 이런 회사들은 기보, 신보, 국세청 여러 가지 제도가 절반 정도가 가입되지 않고 기보, 신보가 뭔지도 모른다. 이런분들의 먹고 사는 문제가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고, 8만 명이 올것으로 예상하고 근처의 식당, 기념품, 호텔 등에서 준비한 것들은 다 폐기 처분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저희들은 정부에서 책임감을 느껴 주었으면 한다. 민생행보를 다녀야 한다. 두려워 하지 마시고 고위공무원들은 박람회 현장을 다니면서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 코엑스 준비 철저히 하고 있다. 연기해야 한다면 반드시 연기해야 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연기한다고 하니까 다 맨붕에 빠져 있다. 부탁드린다.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마이스 유관기관의 참여와 발언기회에 감사드린다. 서울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라 생각한다. 마이스 부분에 대해서 25개 정도의 행사가 취소됐다고 하는데 사실 파악되지 않은 행사가 너무 많다. 지역 행사 부분은 더 그렇다. 우리는 마이스 부분에서 아쉽게도 정확한 통계가 잡히지 않고 있다. 중앙 정부에서는 산자부와 문체부라는 두 조직이 나눠져 있다. 하지만 서울은 하나의 조직이다. 서울이 먼저 위기통제기능을 강화시키려면 항시 통제 시스템을 가동시켜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통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래에 발생되는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통계를 잡아 놓고 대응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안전한 서울관광이란 주제를 할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안전관광을 위한 시스템의 플랫폼을 만들어 가야 한다. 조금전에 안심보험 서비스라는 좋은 제도를 만들었다. 보험만 드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활용해서 글로벌 서울 세계 1위의 마이스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안심보험페어 서비스 이렇게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시스템적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어제 말레이시아 마이스 대표단체인 IS테이먼트사와 홍콩, 일본과 함께 미팅을 하고 이 사태에 대해서 국제교류를 활성화시키면서 가자 하고 제가 다음주 일본을 가고, 그 다음주 말레이시아를 가는데 이제는 우리가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반드시 삼아야 되고, 이런 기회를 잡았을 때 우리는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금도 있어야 된다. 보증재단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지금까지 메르스, 사드 등 어렵게 자금융통을 받은 기억들이 다 있다. 그런데 그 규모가 매우 작다. 매출에 신용기금 한도는 1/10도 안된다. 근데 이번 기회에 또 받으려 하면 한도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긴급사태에서는 특례보증재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긴급사태에서는 특례보증에 가입해서 매출의 1/3 범위 내에서는 지원이 가능하게끔 해야지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것이지 허울좋은 빛좋은 개살구로 5천억 규모면 뭐하나 받을 수가 있는 업체가 없는데. 
마이스협회에서 2월 27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하고 함께 아태마이스비지니스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정말 철저히 준비해서 성공적인 행사를 시범적으로 보이겠다. 프로페셔널한 행사를 만들겠다. 문체부 장관께서도 오신다고 약속했다. 좋은 자리에 서울시장님께서도 참석해 주셔서 서울의 마이스는 안전하고 앞으로 글로벌 마이스답게 서울시가 함께하는 마이스행사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석재민 한국PCO협회 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석재민 한국PCO협회 회장


국제행사라는 특성상 취소, 연기 등 의사 결정이 어려운 부분이다. 4월의 행사들을 고민하고 있지만, 왠만하면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기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님께서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영상을 했다고 하셨는데 지금 그것을 홍보로 쓸 수 있겠끔 해 주시기 바란다. 4월에 하는 행사를 위해 취소를 하기 전에 그런 홍보영상을 보내서 참가할 수 있게끔 했으면 좋겠다. 
연기 지원이 능사가 아니다. 국제회의란 몇백명 몇천명이 다른 장소를 잡는다는 것은 올해 안에 별따기 만큼 어렵다. 왜냐하면 하반기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2, 3월 행사를 알아봤더니 7월 한주 또는 12월에 하라는 식으로 그건 연기를 할 수 없고, 취소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제때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하는게 더 효율적인 지원이라 생각한다. 안전하다는 것을 전제로 손세정제는 준비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열감지기 이런 부분들은 업체가 준비하기에는 사실 어려워 서울시에서 확보해 랜탈 등 이런식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 생각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의 대부분은 심리적인 위축이다. 통계적 또는 실질적으로 발생 케이스를 보면, 한국이 중국 주변 국가 중 가장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이런 것을 언론 또는 악의적으로 너무 선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전 국민들이 위축되고 모든 마이스 행사들이 취소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이럴 때 내수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생각된다. 정말 안전하다. 최근에 취소될 행사를 강행해 봤더니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감사했다. 최근 국내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을 만나보면 너무 한가해서 좋다고 한다. 이럴 때 한번 내수관광을 살리기 위해 시장님께서 휴가를 내서 국내여행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고,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 같다. 
이 사태가 끝나면 리커버리 플랜이라 해서 어떻게 회복을 할지에 대한 계획들이 필요하다. 중동을 개척하겠다고 했는데 한가지 인도시장이 빠져있다. 인도시장이 유럽이나 동남아에서 엄청나게 아웃바운드가 다가가고 있다. 아쉽게도 손을 못데고 있다. 서울시에서 인도시장을 공략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류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력하게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스칼이라는 국제민간관광조직의 한국회장을 맡고 있는데 거기에 외국인들이 최근의 사태에 대해 정보를 잘 모르고 있다. 이럴 때 외국인 관광대표들과도 채널을 만들어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김철원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철원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오늘 말씀을 들으니까 관광산업 생태계에 위기가 온 것으로 생각된다. 강조하는 측면들이 소비자에게 심리회복을 위해서는 신뢰감을 어떻게 줄것인가 등이 중요한데 그런 대책은 없는 것 같다. 해외여행에서 취소를 하면 많은 취소수수료가 발생하는데 항공사나 여행사가 중국여행에 대해서 6개월 이내에 여행스케줄을 재조정하면 취소 수수료를 어떻게 해소해 주는 제도가 필요하다.  
두 번째 관광기금 조성이 중요한데 현장에서 이런 자금 수혈이 더디기 때문에 위에서는 불확실성이 이런것들이 일상이 되기 때문에 관광재난기금을 만들어 가지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또한 그것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서울, 즉 크린이란 것을 강조했으면 한다. 


▷이 훈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 훈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한가지만 제안하겠다. 긴 호흡으로 우리가 이 시기에 신뢰를 잘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시기를 갖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 서울의 시민은 1000만 시민이 있지만, 관광시민까지 포함하는 2022년에는 5천시민이 된다고 생각된다. 서울시에서 선언을 했으면 좋겠다. 서울은 여러분을 관광시민으로 보호합니다라고하는 선언을 중국과 전체적으로 해서 서울에 오면 어떤 시민이든 우리는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고 이분들을 위해서 도시계획이든 교통이든 모든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라고 하는 것들을 통합이 되면 좋겠고, 서울시장에서도 시민만이 아니라 관광시민에 대한 대안들이 전체 계획속에 들어가면 좋겠다.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먼저 시장님께서 위기를 기회로 말씀해 주셨다. 가장 핵심적인 3월부터 6월 사이 어떻게 그 실효심리를 이르킬 것인가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국내외를 포함해서 서울이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함과 동시에 와서 어떻게 하면 안전한가에 대한 구체적인 상품도 같이 홍보가 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서울이 안전하다고 홍보하더라도 서울에서 어디를 가야 안전하고 어떤 쪽이 안전한 거고 구체적으로 어떤 호텔이 안전한지에 대한 불안감이 역시 나가는 거다. 그런 불안감을 강하시킬 수 있는 안전전문가가 동행하는 한국 양질의 상품을 거의 절반가격으로 출시할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 모두가 다같이 좋은 상품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한국의 안전상품으로 함께 홍보하는 것이다. 우리가 에버랜드를 갈 때 짧은 시간에 만족도를 얻을 수 있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상품을 사는 것이다. 근데 한국을 처음 오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니까 그냥 오라고 말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수효까지, 행동까지 이어지기에는 조금 갭이 크다 생각한다. 이참에 좋은 컨텐츠들과 좋은 시가지를 연결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하고, 안전전문가와 동행하는 이런식으로 해서 구성해서 실질적으로 3월과 6월사이 수효를 일으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관광업계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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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여행업 ▷양무승 투어2000 대표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 ▷손호권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대표 ▷매복생 대홍여행사 대표 ▷장은혁 잭월드 대표 ▷차명석 루크코리아투어 대표 ▷정해진 씨티항공여행사 대표 ▷김명섭 여행114 대표 ▶숙박업 ▷박인철 써미트호텔 대표 ▶항공업 ▷박정우 진에어 영업지원 팀장 ▶음식점업 ▷여경옥 더루이 대표 ▶유관기관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 ▷정하용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박성란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장 ▷이호성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부회장 ▷이병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전무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석재민 한국PCO협회 회장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전문가 ▷김철원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이 훈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 ▷박원순 시장 ▷주용태 관광체육국장 ▷신종우 경제일자리기획관 ▷김규룡 관광정책과장 ▷이은영 관광산업과장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이재상 서울신용보증재단 기조실장 등 총 32명이 간담회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서울 써미트호텔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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