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그 수를 견인하는 요인은 관광지의 매력이다. 페루관광청은 지난 2015년 페루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총 2만3094명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안 바레나(Joan Barrena) 주한 페루 무역대표부 상무관은 “페루는 한국보다 10배나 넓은 면적을 지녔지만 인구수는 한국의 60%이며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고 전했다.

▲콘도르트래블코리아는 24일 광화문 더부페에서 콘도르트래블코리아 서울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대전, 16일 전주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FIT고객 수익을 잡기 위한 현지투어 상품을 설명했다.
 

김봉수 콘도르코리아 대표는 “페루로 가는 1만5000명의 FIT고객은 에어텔을 한국에서, 현지단품을 페루에서 산다. 그러나 현지단품 가격이 현지가와 5000원~1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콘도르코리아를 이용하면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콘도르트래블코리아는 24시간 현지 오퍼레이션센터를 운영해, 파견한 직원을 통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콘도르트래블(Condor Travel)은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중남미 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어 중남미 리딩 투어 오퍼레이터로서 명망 높은 회사다. 하이메 포마레다(Jaime Pomareda) 주한 페루 대사는 “콘도르트래블은 페루 전역에 상품을 가지고 있어 신뢰할 만하다”고 전했다.

◆콘도르트래블코리아 상품소개

콘도르트래블코리아는 남미 로컬 투어 브랜드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현명한 여행지식인, 현지인’(이하 현지인)을 선보였다. 현지인은 오랜 시간 남미 현지와 직거래로 여행상품을 공급해 온 ‘㈜여행’의 노하우와 남미 현지에 네트워크가 있는 콘도르트래블이기에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한국인 직원을 페루에 파견해 가이드 및 여행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또한 에어차이나의 하바나 취항과 더불어 6월 18일 에어캐나다의 인천-토론토 직항이 취항되면서 당일연결이 가능해진 쿠바 현지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현지인’투어의 강점은 현지에서 구매하던 가격 그대로 한국에서 안전하게 여행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페루의 경우 3만9000원 리마 매직분수쇼, 마추픽추 69만9000원 숙박투어 등이 있으며, 쿠바는 5만 원 올드 하바나 투어부터, 쿠바 전역을 일주 할 수 있는 100만 원대 여행상품 등 총 20여 개 현지투어가 예약 가능하다.

현지에 가서도 찾기 힘든 여행상품인 ‘리마 바랑코 나이트 투어’, ‘리마 미식 투어’ 등 총 20여 가지의 현지투어도 마련됐다. 페루와 쿠바, 두 나라의 현지인 투어를 시작으로 이제 직장인들도 10일 휴가로 남미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배낭여행족들도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가지고 여행자들은 남미로 떠날 수 있게 됐다. ‘현지인’투어는 콘도르트래블코리아 및 ‘현지인’ 로고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200개 여행사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현지단품으로 모객된 경우 필요한 상품을 추가 구매한다면, 패키지고객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현지인투어 문의=070-8765-5385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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