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코로나19 관련 대체사업장 방문 및 임직원 격려
지난 2월부터 대체사업장에 금융지주 인력의 30% 이내 직원 근무
2월 말부터 재택근무제 시행, 3월 16일부터 대체사업장 분리근무 본격 실시
2020-03-18 10:44:46 , 수정 : 2020-03-18 10:53:5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생명 빌딩에 마련된 NH농협금융지주 대체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대체사업장을 방문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모습 


이날 대체사업장을 방문한 김광수 회장은“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등 위기상황 시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NH농협금융은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이후 사업장 폐쇄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대체사업장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2월 말부터 재택근무제 시행, 3월 16일부터는 대체사업장 분리근무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대체사업장에는 금융지주 인력의 30% 이내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대체사업장을 방문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모습


NH농협은행은 농협 본관 대강당, NH농협생명은 웨스트게이트빌딩(서대문)과 세종교육원(세종시), NH농협손해보험은 한경빌딩(충정로), 순화빌딩(순화동)에 각각 대체사업장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재택근무, 출근 및 근무 중인 직원 체온측정, 직원 위생 관리 강화(마스크 착용, 손소독, 기침예절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화상회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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