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신한생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개학 준비하는 소외아동 지원에 나섰다.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상 처음 이루어지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소외아동들이 원활한 강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컴퓨터(PC) 100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생명 직원이 소외아동을 위한 온라인 강의용 PC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본체의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기증되는 PC는 신한생명이 보유 중인 사무용 컴퓨터로, 온라인 강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와 직원 봉사자가 만든 ‘동물인형 위생비누’ 200개도 함께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된다.
그룹홈은 아동학대나 방임,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보육시설을 뜻한다.
▲신한생명 직원이 소외아동을 위한 온라인 강의용 PC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본체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으로 회사가 성장한 만큼 어려운 상황 속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고자 추진 중인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 일환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5만 개 지원 ▷소상공인을 통한 설계사 활동 물품 구매 ▷생활치료센터 필요시 신한생명 연수원 제공 ▷피해 발생한 고객에게 보험료 및 대출 원리금 6개월간 납입 유예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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