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들섬 라이브 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이달 14일부터 5월7일 까지 저녁 8시 총 9차례 공연
브로콜리너마저 등 인기뮤지션 9팀 라이브, 노들섬 SNS 채널 생중계
2020-04-13 12:40:24 , 수정 : 2020-04-13 12:46:1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공연문화산업 지원을 위해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 메인포스터


내일(14일)부터 9차례에 걸쳐 선보이게 되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관료, 온라인 중계비용 등 제작비 전액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음악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되,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LAN+CONCERT) 형식으로 마련된다. 


특히 단순히 콘서트 영상을 대중에게 중계하는 역할이 아닌,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가진 특색 있는 음악을 그에 맞는 컨셉과 기획력으로 전달하며, 관객과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14일 랜서트(LAN+CONCERT)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인기 뮤지션 십센치(10cm)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차트를 석권한 가호와, 안녕하신가영, 딕펑스, 설, 브로콜리너마저, 나상현씨밴드, 몽니, 메스그램 등 인기뮤지션의 수준 높은 공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 생중계된다. 


●음악노들 온 에어 공연 일정


 

이번 공연은 노들섬 공식 SNS 채널과 각 회차별 뮤지션의 공식 유튜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공연 소식과 관람 안내는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단체 및 뮤지션들을 위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 출연 뮤지션 명단 (출연일 순)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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