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송파구 마천동 그린리버 지역아동센터에서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사랑海 PC’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 사랑海 PC 전달식에 참석한 이태욱 금융소비자보호부장(왼쪽 두 번째)과 이종명 송파구 그린리버 지역아동센터장(왼쪽 세 번째)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PC전달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상황에서 수협은행 본점이 위치한 송파구 지역 내 1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교육인프라를 지원해 학생들의 원격수업에 공백이 없도록 하자는 이동빈 은행장의 의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명 그린리버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규모가 크지 않아 IT교육 시설을 갖추기 어렵다”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PC를 빠르게 지원해 줘 원격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2018년에도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협은행의 중고 PC를 재활용해 도시와 어촌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수협은행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면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금융정보교육형 영상 콘텐츠도 확대해 일선 교육현장의 온라인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협은행 유튜브 채널 콘텐츠 중 ‘수대리의 재테크 상식’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 온라인 교육 보조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대리의 재테크 상식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금융상식과 경제·재테크 정보 등을 담고 있어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Sh수협은행 이태욱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아 IT를 활용한 교육인프라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수협은행은 학생들을 위한 PC 기증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계속해 교육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를 계기로 온라인 원격교육 등 교육현장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각종 금융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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