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MICE협회 제9대 회장에 김춘추 ㈜ 킴스여행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사)한국MICE협회는 17일 오전 10시 협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한국MICE협회 회장 이취임식 모습. (왼쪽부터) 김춘추 신임회장, 김응수 직전회장
이날 취임식에서 김춘추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협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회가 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사회 패러다임에 주목하며, MICE업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심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며, “협회 회원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한국MICE협회 회장 이취임식 모습.(왼쪽부터) 김춘추 신임회장, 김응수 직전회장
김 신임회장은 1991년 (주)킴스여행사를 설립하고, 이어 국제회의기획사 (주)엠앤씨 플래너스, MCI Korea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주)킴스여행사와 퍼시픽월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내 최초 Housing Bureau로서 40년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MICE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날 이임식에서 김응수 직전 회장(프리미엄패스 대표이사)은 지난 6년의 임기 동안 협회와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MICE협회 명예회장에 위촉됐으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사)한국MICE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및 직전 회장이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3년 4월까지 3년이며, 임기 동안 MICE 업계를 대표해 회원사 권익증진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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