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MICE협회가 전라남도 MICE산업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는 전라남도와 함께 전라남도 MICE산업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8월 여수와 무안에서 2회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MICE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교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MICE업계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6일까지 온라인 MICE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전라남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여야 한다.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MICE산업과 업무이해를 위한 교육, 소양교육(비즈니스 매너, 스피치 등), 실습교육(제안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가 MICE산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시설 견학, 멘토링세션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본 교육 과정 중에 우수 참가자 10명을 선발, MICE 선진국인 싱가포르와 태국 등 해외MICE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탐방 기간 동안 MICE 행사와 교육 참가, 시설 견학, 해외 실무진 인터뷰, 과제 수행을 통해 해외 MICE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함양한다.
 

협회 관계자는“전라남도는 특화자원인 해양․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인프라구축과 유치마케팅 활동을 통해 MICE산업 육성에 주력해 왔으며, 이제는 전라남도 미래 MICE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주력할 시기”이며, “본 교육을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MICE산업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한 MICE 인재가 전라남도의 미래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커리큘럼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MICE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