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MICE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퍼런스 룸에서 ‘제1회 한국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MICE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협회에서 매년 상·하반기 진행했던 ‘한국MICE아카데미’를 보완해 실무자와 참가자 간 멘토링을 강화하고 MICE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듣기만 하던 아카데미에서 벗어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온·오프라인 교육을 수료하고, 멘토링과 행사기획서 등 실무 제안서 작성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올인원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채용 계획이 있는 협회 회원사가 기업설명회와 인터뷰세션에 함께 참여해 그동안 MICE 일자리 미스매칭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기업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협회는 본 교육 과정을 통해 MICE 실무와 핵심 소양을 갖춘 MICE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기업과 참가자 간 소통 기회를 넓혀 업계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1회 한국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온라인MICE연수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이달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하며, 개별 연락한다.
참가자는 업계 선배와의 교류를 비롯해 MICE 기업 채용 기회, 협회장 명의 수료증 등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MICE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MICE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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